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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Youth Activity Participation Experience on the Academic Performance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The Multi-Mediating Effect of Achievement Motivation and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Application of Gender Multi-Group Analysis

청소년 활동 참여 경험이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 :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다중매개효과 및 성별 다집단분석 적용

  • 이형하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21.08.18
  • Accepted : 2021.09.15
  • Published : 2021.1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multicultural youth's participation in activities affects academic performance, verify whether achievement motivation and social relations have multiple mediating effects, and analyz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groups. To this end, a total of 1,635 high school sophomores were analyzed in the 8th year (2018) of the Multicultural Youth Panel Surve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the influence of multicultural youth's participation in youth activities on academic performance was partially mediated by achievement motivation and social relations. Second, for all multicultural adolescents, 'achievement motiva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academic performance, and this route was found to be male students is a female student. It was found to be more positive than 001), and the difference between group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youth activities for multicultural youth and to prepare creative activity spaces and content support policies.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의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성취동기와 사회관계가 다중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남녀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8차년도(2018년) 고등학교 2학년 총 1,6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에 의해 부분매개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둘째, 다문화청소년 모두 '성취동기'는 학업성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활동 공간과 콘텐츠 지원정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Keywords

I. 서론

우리사회의 국제결혼 증가현상과 함께 늘어나기 시작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청소년이 2017년 기준 이미 1만 명이 넘어섰다. 다문화 청소년은 아직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이중문화적 배경으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과 더불어 부모의 경제적 지원여건도 부족한 상황에 놓여있다[1]. 이러한 경험은 차별이나 편견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고통으로 연결되며[2], 학교 부적응, 교육이탈, 낮은 학업성취도 같은 취약성 문제로도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3][4]. 다문화 청소년의 경우도 대학을 진학하거나 직업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업성적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부모에게 자식의 학업성적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부모는 자식의 학업성취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5][6].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기에 자식의 학업성적이 그만큼 더 중요할 수 있다[7]. 즉,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자 성인이 되었을 때 직업이나 사회경제적 지위를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 학업성취이고 이의 구체적인 결과가 학업성적이다. 이러한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정경제적 요인으로 부모의 학력과 경제적 수준, 교과활동 참여(학원, 과외 등), 학교관련 요인으로 교사의 지지, 학생 개인요인으로 자아존중감이나 성취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 참여(체험) 활동과 학업성취와의 관련성에 주목한 연구들이 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도전정신, 성취감 등을 느끼며 다양한 발달을 경험하게 된다[8]. 실제로 청소년활동은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 등 청소년을 둘러싼 제반 측면에서 적응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13]. 또한, 김윤정, 고정민[14] 의 연구에서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관람활동, 참여 활동)은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취동기와 교우관계와 교사관계와 같은 사회관계에 주목한 연구들도 있다. 우선, 성취동기란 자신의 노력으로 가치 있고 중요한 과업을 수행하려는 욕구와 그 과업을 수행할 때 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자 하는 동기를 의미한다[15][16]. 박명희[17]는 성취동기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김민선[16]은 성취동기가 높을수록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업적응도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권지은, 이은정, 노충래[18]의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방임과 학대 상황에서 교우관계가 교사관계보다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인 지지와 더불어 교사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열중한 것으로 나타났다[19][20]. 또한,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경우 청소년의 학업성취도와 자기조절능력은 높고, 또래로부터 정서적인 지지를 많이 받은 아동은 정저적 문제행동을 적게 나타내어 사회생활 적응력이 높다고 하였다[21][22]. 이렇듯 교우관계와 교사관계 등의 사회관계도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선행연구에서는 청소년 다양한 참여 활동과 학업성적과의 연관성을 고려한 경우는 일부 있었지만,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및 학업성적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적응 향상을 위한 기제로써 청소년활동 참여가 성취동기와 사회관계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모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은 우리사회의 학업성적에 오직 교육 관련 활동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다문화청소년 자신의 성취동기 및 교우-교사 관계가 미치는 영향력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도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 활동 참여가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성취동기와 사회관계가 매개하는가?

[연구문제 2] 청소년 활동 참여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매개효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긍정적 정서의 확장-축적이론

Fredrickson[23]의 긍정적 정서의 확장-축적 이론 (broaden-and-build theory of positive emotion 에 의하면 긍정적 정서경험은 이후의 개인적 만족을 확장시키고, 확장된 만족은 심리사회적 자원을 축적하는데 기여한다고 주장하였다[24]. 즉, 청소년이 경험하는 긍정적 정서는 보다 새롭고 적응적인 사고-행동 경향성 (thought-action tendency)으로 이끄는 인지적 활동을 촉진시킨다고 하였다. 부언컨대, 사람들은 자신의 긍정적 경험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특정한 사고와 행동방식을 학습하고 기억하여 미래의 상황에 활용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긍정적 정서는 이러한 적응적 학습과 활용에 필요한 인지적 활동을 촉진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성취동기의 영향력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여 활동 참여와 사회관계와의 긍정적 경험이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매커니즘을 분석하는 의의가 있다.

2. 학업성적의 개념

학업성적의 개념은 특정 과목의 이해수준를 측정하는 표준화된 기준으로, 교육목표를 달성한 정도를 나타낸다. 학업성적은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한 지식, 지적능력, 태도, 가치관 등의 학습결과이다. 이는 인지적으로 학생의 학업성취를 가장 분명하면서도 광범위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학업에서 나타난 최종 결과물이고 할 수 있다[25][26]. 더욱이 학업 성적은 청소년의 삶에서 자신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청소년 자신에게 행복감과도 연결되며, 부모-교사-또래와 같은 ‘중요한 타자들’과의 관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준거로 작용하기도 한다[7].

3. 청소년의 학업성적과 사회활동참여, 성취동기, 사회관계의 관련성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 (청소년 활동 참여)과 매개변인(성취동기, 사회관계) 의인과관계에 대한 선행연구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개인적 또는 사회적 가치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경험하는 모든 정신적·신체적 활동 전반을 지칭한다[27]. 선행연구에서도 청소년 활동 참여는 학습활동, 교우관계, 교사관계, 학교생활 적응, 공동체 의식, 갈등해결 역량 등에 효과적인 방안임을 강조하고 있다[10][11][13]. 청소년 참여 활동의 한 영역인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활동’ 모두는 학업성적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14]를 통해 문화예술관람 활동도 학업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둘째, 성취동기는 청소년 자신이 과업을 수행하려는 요구와 동기로[28]이다. McClelland[29]는 어떤 훌륭하고 어려운 과업이나 과제를 달성하려는 개인의 비교적 지속적인 특성으로 내적인 의욕이라고 정의하였다. 윤은영[30]은 중학교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가 높을수록 학업적응을 잘하게 되며, 이러한 학교적응은 또다시 학생의 학업성취를 높여준다는 상호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셋째, Hartup[31]는 교우관계란 타인과 접촉을 유지하는 독특한 애착관계로 애정, 관심, 흥미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며, Hartup과 Stevens[32]도 교우관계는 일생을 통해 개인의 복지와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의미와 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였다[33]. 김용길[34]의 연구에서는 또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청소년의 학업성취를 증진시키는데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협력적인 또래 관계는 학습 자세에도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19]. 유평수[33]의 고등학교 재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학교성적과 교우관계는 정(+)적인 상관관계을보이며, 교우관계 형성에는 학교폭력 수준이나 인터넷중독 수준보다 학교성적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생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라는 교사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는 다문화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학업적 적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35][36]. 노선덕, 강길현[37]의 연구에서 교사의 지지를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또래관계가 원만하게 나타난 반면, 교사의 지지가 낮을수록 또래관계가 부정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형하[1]의 연구에서도 다문화청소년의 교사관계가 긍정적일수록 학업적응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데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성별에 따라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른지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1] 청소년 활동 참여는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청소년 활동 참여는 다문화청소년의 사회관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 청소년의 성취동기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4] 청소년의 사회관계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5] 청소년 활동 참여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6] 청소년 활동 참여가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성취동기와 사회관계가 매개할 것이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고, 성취동기 와사회 관계는 이들 간의 관계에서 다중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그림 1] 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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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모형

2. 연구자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작성‧제공하는「다문화 청소년 패널 조사」는 다문화청소년의 발달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다문화청소년의 발달추이를 분석하여 다문화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수립 및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표본은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8차년도(2018년) 고등학교 2학년 총 1,635명으로 구성되었다.

3. 측정도구

3.1 청소년 활동 참여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의 설문에서 사용한 ‘청소년 활동 참여’ 측정 문항은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청소년 활동 참여 문항은 ‘문화/예술 활동’, ‘과학/ 정보활동’ ‘모험/개척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활동’, ‘교류활동’, ‘건강/보건활동’, ‘자기(인성)계발 활동’, ‘환경보존활동’ 등의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 유무를 합산하여 단일측정 문항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청소년 활동 참여 유형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 활동 참여에 대한 측정은 관측 변인들이 조형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Amos를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델은 관측변인과 잠재변인 간의 관계가 반영지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형지표를 사용할 경우 식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38] 합산하여 단일측정 문항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3.2 성취동기

본 연구에서는 사용한 성취동기는 Yu & Yang[39] 의 척도 중에서 수정·발췌한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나는 나 스스로 학습목표를 결정한다’ 등의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성취동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1 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까지 4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성취동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성취동기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 값은 .887로 나타났다.

3.3 사회관계

본 연구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사회관계에 대한 측정은 교우관계 척도와 교사관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교우관계 척도는 김정남[40], 황여정, 김경근[41]의 연구에서 일부 발췌 및 수정 보완한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우리학교 친구들은 나를 잘 이해해 준다’, ‘우리 학교의 친구들은 나를 존중하고 배려해 준다’ 등의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교우관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 에서 ‘매우 그렇다’(5점)까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우관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교우관계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값은 .916으로 나타났다.

교사관계 척도는 황여정, 김경근[41], 김지경 외[42], 유한구 외[43]에서 발췌 및 수정 보완한 총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생활에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찾아가서 의논할 선생님 있다’ 등의 문항이 포함되어있다. 교사관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 까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사관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교사 관계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값은 .891로 나타났다.

3.4 학업성적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의 설문에서 사용한 ‘학업성적’ 측정 문항은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항목을 사용하고, ‘전문교과(전공)’ 항목은 결측치가 많아 제외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못하는 편이다’(1점)에서 ‘매우 잘하는 편이다’(5점)까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연구에서 학업성적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값은 .738로 나타났다.

4. 자료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측정변인들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등은 SPSS 2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다문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다중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Amo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다중집단분석과 SPSS Macro Procee 를 활용한 매개효과의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시되었다. 첫째, 측정 변인들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고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다중공선성(VIF)을 살펴보았다. 둘째, 본연구에서 설정한 측정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여 모형적합도를 확인하였다. 넷째, 최종모형에 대한 구조동일성 검증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본 연구대상자는 총 1, 635명으로 여학생 610명 (51.0%), 남학생 597명(49.0%)이며, 나이는 16∼20세 사이로 평균 16.96세(표준편차=.352)이었고, 17세가 1, 064명(65.1%)으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의 결혼상태는 결혼 1, 059명(64.8%), 사별 51명(3.1%), 이혼 47명 (2.9%) 순이었고,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가정형편은 보통이다 533명(32.6%), 어려운 편이다 469명 (28.7%), 아주 어렵다 147명(9.0%) 순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2.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성취동기, 사회관계, 학업성적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표 1]. ‘청소년 활동 참여’는 평균 2.144(표준편차=1.720), 성취동기는 평균 24.290(표준편차=3.159), 사회관계는 평균 27.939(표준편차 =3.961), 학업성적은 평균 14.912(표준편차=2.812)로 분석되었다. 또한 주요 변인들에 대한 정규성 검증을 위해 왜도와 첨도 등을 살펴본 결과, 왜도는 .095∼ 1.267으로 정규분포 기준값인 ±2이하이고, 첨도는 1.799∼3.507으로 ±4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이들 주요 변인들은 정규분포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1.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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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인의 상관분석 결과는 [표 2]와 같다. 청소년 활동 참여는 성취동기(r=.163, p<.01)와 사회관계 (r=.144, p<.01) 및 학업성적(r=.235, p<.01)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성취동기는 사회관계(r=.527, p<.01)와 학업성적(r=.457, p<.01)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사회관계는 학업성적(r=.322, p<.01)과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공선성(VIF) 값( 1.032∼1.400)도 2.0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2. 주요 변인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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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1

3. 측정변인의 확인적 요인분석

본 연구모형에 포함된 잠재변인인 사회관계, 성취동기, 학업성적의 각 지표들이 이론적으로 잠재변인의 개념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여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인하여 [그림 2]에 제시하였다. 다만,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문항은 조형 지표로 잠재변인을 구성하였으므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X2=189.382(df=22, p<.001), CFI=.962, TLI=.937, RMSEA=.068로 확인되어 본 측정모형이 비교적 자료를 잘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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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측정모형의 분석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다. 잠재변인과 측정변인들 사이의 경로별 표준화계수값이 0.498 ∼0.849(p<.001)로 잠재변인을 반영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44]. 또한, 각 잠재변인에 대한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념신뢰도(CR: Construct Reliability)와 평균분산추출지수(AVE: Average Variance Extracted)를 계산한 결과, CR=0.710∼ 0.809(CR≧0.70), AVE=0.420∼0.680(CR≧0.50)으로 나타나 내적 일관성을 확보하였다[44]. 일반적으로 판별 타당성의 확보는 잠재변수의 AVE값이 잠재변수 간 상관계수의 제곱보다 크면 확보되는데[38], 본 연구에서 잠재변수 간의 상관제곱 값이 AVE값을 넘지 않았고, 상관계수[표 2]가 가장 높은 변수인 사회관계와 성취 동기간(r=.527, p<.001)에도 제곱값(r2)이 .278로 잠재변인의 AVE 값(.420)을 넘지 않아 구성개념 간에 차별성이 있어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3. 측정모형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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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1

4. 구조모형 분석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매개효과 모형을 설정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잠재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최종분석 모형에 대한 분석결과는 [그림 3]과 같다.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적합도는 X2=71.154(df=22, p<.001), CFI=.989, TLI=.978, RMSEA=.037로 전체적으로 적합도가 양호한 모델로 판명되어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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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최종모형

최종모형의 변인 사이에 따른 경로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표 4. 최종모형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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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1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174, p<.001)는 성취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가 많아질수록 성취동기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161, p<.001)는사회관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많아질수록 사회관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셋째, 다문화 청소년의 성취동기(B=.550, p<.001)는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가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넷째, 다문화청소년의 사회관계(B=.398, p<.001)는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청소년의 사회관계가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다섯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094, p<.001)는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많아질수록 학업성적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5. 다중매개효과 분석

AMOS에서는 개별매개 경로(청소년 활동 참여 → 성취동기 → 학업성적(M1), 청소년 활동 참여 → 사회관계 → 학업성적(M2))에 대한 각각의 매개효과를 구분해서 제시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AMOS 분석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다중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PSS Indiret macro 모델 4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즉,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성취동기의 매개효과 계수값인 .1010과 사회관계의 매개효과 계수값인 .0233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Hayes[45]가 제안한 분석법에 의한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의 신뢰구간으로 확인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위해 재추출한 표본수는 5, 000개였고, 이를 바탕으로 95%의 신뢰구간을 통해 추정된 매개효과 계수의 하한한계와 상한한계의 결과는 [표 5] 에 제시하였다.

표 5. 다중매개효과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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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주: *Bias-corrected 95% confidence interval: Estimates are standardized coefficients

본 연구에서 설정한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성취동기, 학업성적의 개별 매개효과가 p<.05 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가 성취동기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1010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구간은 .0626 ∼.1443(p<.05)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였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사회관계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0233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 구간은 .0073∼.0425(p<.05)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였다. 셋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전체매개효과(M1+M2)는 .1243이었다. 넷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각각이 차별적인 영향을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두 간접효과의 차이 (M1-M2)에 대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두 변인의 간접효과 차이는 .0778로 성취동기의 매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구간 내에서 0의 값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성적을 높이는데 있어 성취동기를 강화하고, 친구관계와 교사와의 관계 등 사회관계의 질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성취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더 시급하고 훨씬 효과적인 접근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6. 성별에 따른 다집단 경로모형

6.1 성별에 따른 형태동일성 검증 결과

먼저 다집단 분석을 위한 첫 단계로, 본 연구에서 전체 집단에 대해 실시했던 구조모형이 남녀 다문화 청소년 집단의 자료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여학생 다문화청소년 집단의 모형 적합도는 X2=59.363 (df=58, p<.05, N=610), CFI=.994, TLI=.985, RMSEA=.022이고, 남학생 다문화청소년 집단의 모형적합도는 X2=59.363(df=38, p<.05, N=587), CFI=.994, TLI=.985, RMSEA=.022로 나타나 남녀 다문화 청소년집단 모두에서 형태동일성이 확보되었다.

6.2 성별에 따른 측정동일성 검증 결과

성별에 따른 다문화청소년 집단이 측정변인에 대한개념을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측정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여 기저모형의 적합도 지수가 X2=59.363(df=38, p<.05, N=1, 635), CFI=.994. TLI=.985, RMSEA=.022, 제약모형의 적합도 지수가 X2=66.932(df=42, p<.001, N=1, 635), CFI=.992. TLI=.984, RMSEA=.022로 확인되었다. 두 모형 간의 X2의 변화량은 7.569(df=4, p>.05)로 두 모형 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다문화청소년 집단 모두 각각의 측정동일성이 확보되었다.

6.3 성별에 따른 구조동일성 검증 결과

본 연구에서는 구조동일성 검증을 위해 기저모형과 제약모형 간의 X2 변화량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남녀 다문화청소년 집단 간에 아무런 제약 없이 각각 모수를 추정하는 기저모형(unconstrained, 모형 1)과 모수가 동일하도록 제약을 가한 제약모형 (structural weights, 모형3)을 비교하여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표 6]의 모형적합도를 살펴보면, 먼저 기저모형은 X2=59.363(df=38, p<.05, N=1, 635), CFI=.994. TLI=.985, RMSEA=.022, 제약모형의 적합도 지수가 X2=148.483(df=58, p<.001, N=1, 635), CFI=.973. TLI=.957, RMSEA=.036이었다. 본 연구의 구조동일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형적합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제약모형에 비해 기저모형의 모형적합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저모형과 제약모형 간의 X2 변화량은 89.12(df=20)인데, 이는 X2 분포표에서 .005의 유의수준인 40.0보다 크므로 두집단 간 구조모형의 차이에 유의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남녀 다문화청소년 집단의 성차에 따른 ‘청소년 활동 참여→성취동기→학업성적’, ‘청소년 활동 참여→ 사회관계→학업성적’으로 연결되는 경로가 두 집단 간의 인과관계 여부와 크기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구조동일성 분석 결과는 다문화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구조적 관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다집단분석을 통해 집간 간의 경로계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표 6. 측정도일성 검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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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1=unconstrained, 모형2=mesurement weights, 모형3=structural weights, 모형4=measurement residuals

6.4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에 대한 모형 적합도 지수는 X2=265.754(df=42, p<.001), CFI=.903, TLI=.899, RMSEA=.056로 나타나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성취동기, 사회관계, 학업성적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적합도 지수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을 통한 최종 모형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의 관계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그림 4][그림 5]. [표 7]에 구체적 집단별 경로계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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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 최종 모형(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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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성별에 따른 다집단분석 최종 모형(남학생)

표 7. 성별에 따른 집단 간 경로계수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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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p<.01 ***p<.001

먼저 다문화청소년 모두 ‘청소년 활동 참여’는 성취동기(B=. 147, p<.001; B=.235,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ritical ratio=0.710, p>.05). 다문화청소년 모두 ‘청소년 활동 참여’는 사회관계(B=.169, p<.01; B=.141, p<.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critical ratio=-0.639, p>.05). 다문화청소년 모두 ‘청소년 활동 참여’는 학업성적(B=.144, p<.001; B=.090, p<.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ritical ratio=-0.703, p>.05).

다음으로 다문화청소년 모두 ‘성취동기’는 학업성적 (B=.512, p<.001; B=.538,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critical ratio=2.259, p<.05). 이는 남학생이 경험하는 성취동기가 여학생이 경험하는 성취동기 보다 더 높게 학업성적을 높인다는 것으로 남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는데는 성취동기 강화가 더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다문화청소년 남녀 모두 ‘성취동기’는 사회관계(B=.162, p<.001; B=.319,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남여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크게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ritical ratio=-1.434, p>.05).

6.5 성별에 따른 다중매개효과 분석

본 연구에서 설정한 다문화청소년 남녀집단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취동기와 학업성적의 다중매개효과의 검증을 위해 SPSS Indiret macro 4 모델을 적용하였다[표 8].

표 8. 성별에 따른 다중매개효과 분석 결과

CCTHCV_2021_v21n12_559_t0008.png 이미지

*p<.05

주: *Bias-corrected 95% confidence interval: Estimates are standardized coefficients

구체적으로 첫째, 다문화청소년 여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성취동기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0680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구간은 .0234∼.1199(p<.05)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였다(M1_1). 둘째, 다문화청소년 여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사회관계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0311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구간은 .0080∼.0625 (p<.05)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였다(M1_2). 셋째, 다문화 청소년남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성취동기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1454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구간은 .0803∼.2197(p<.05)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였다(M2_1). 넷째, 다문화청소년 남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사회관계를 매개로 학업성적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0128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간접신뢰 구간은 -.0126∼.0423(p>.05)로 0을 포함하고 있어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지 않았다(M2_2). 다문화 청소년의 성취동기와 사회관계는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서 여학생은 다중매개역할을 하지만, 남학생은 다중매개 역할을 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다문화청소년 여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각각이 차별적인 영향을 나타내는지를 검증하였다. 두 간접효과의 차이(M1_1-M1_2)에 대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두 변인의 간접효과 차이는 .0368로 성취동기의 매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구간 내에서 0의 값을 포함하고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여학생의 경우 성취동기 와사회 관계 중 더 우위에 있는 변인이 없고 학업 성적에는 두 변인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다섯째, 다문화청소년 남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각각이 차별적인 영향을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두 간접효과의 차이(M2_1-M2_2)에 대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두 변인의 간접효과 차이는 .0377로 성취동기의 매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구간 내에서 0의 값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남학생의 경우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중 성취동기가 더 우위에 있는 변인임을 의미한다. 즉, 남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을 높이는데 있어 성취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더 시급하고 훨씬 효과적인 접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 남녀 고등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경로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가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분석하고, 다문화 청소년 남녀 집단에서 네 변인간의 관계가 동일한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1.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매개효과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174, p<.001)는 성취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1지지). 비록 선행연구에서 청소년 활동 참여와 성취동기 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없지만,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청소년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체험을 동반한 활동 참여는 성취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161, p<.001)는 사회관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2지지). 이는 청소년의 인문예술 통합활동이 성취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연구결과[46] 와 맥을 같이한다.

셋째,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B=.550, p<.001)는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3지지). 이는 성취동기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학교생활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 중 학업성취를 높인다는 연구결과[30]를 지지한다.

넷째, 다문화청소년의 사회관계(B=.398, p<.001)는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4지지). 이는 협력적인 또래관계는 학업성취를 증진시키고[34], 교사관계가 긍정적이고 지지적 일수록 학업 적응이 유의하게 상승한다는 연구결과[1][37]와 맥을 같이한다.

다섯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B=.094, p<.001)는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5지지). 이는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습활동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고[11][13], 특히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활동’은 학업에 도움을 된다는 연구결과 [14]를 지지한다.

여섯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에 의해 부분 매개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가설6지지). 즉, 다문화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는 성취동기와 사회관계를 정 (+)적으로 매개하여 학업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서 성취동기(B=.1010, p<.05) 가 사회관계(B=.0223, p<.05)의 표준화 회귀계수 값 (간접매개효과) 보다 유의하게 높고 그 차이(B=.0778, p<.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적을 높이는데는 성취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지지체계 마련이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청소년 활동 참여, 성취동기, 사회관계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예측요인으로 작용하며, 성취동기와 사회관계가 학업성적 향상에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의 성취동기는 청소년 개인과 주변의 지지체계로부터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나기에 부모-자녀간 긍정적 관계유지, 교사-청소년의 친밀성에 근거한 주기적인 관찰과 상담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성별에 따른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성취동기, 사회관계, 학업성적의 관계

첫째, 다문화청소년 모두 ‘청소년 활동 참여’는 성취동기(여학생_B=. 147, p<.001; 남학생_B=.235, p<.001), 사회관계(여학생_B=.169, p<.01; 남학생_B=.141, p<.05), 학업성적(여학생_B=.144, p<.001; 남학생_B=.090, p<.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청소년 모두 ‘성취동기’는 학업성적(여학생_B=. 512, p<.001; 남학생_B=.538, p<.001), 사회관계(여학생_B=. 162, p<.001; 남학생_B=.319, p<.001) 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청소년 여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각각이 차별적인 영향을 나타내는지를 검증한 결과,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중 더 우위에 있는 변인이 없어 학업성적에는 두 변인 모두가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일곱째, 다문화청소년 남학생의 ‘청소년 활동 참여’와 학업성적 사이에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간접효과의 차이 검증 결과 성취동기와 사회관계 중 성취동기가 더 우위에 있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다문화청소년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 결과성취 동기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에서만 집단간 경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경험하는 성취동기가 여학생이 경험하는 성취동기 보다 더 높게 학업성적을 높인다는 것으로 남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는데는 성취동기 강화가 더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는 여학생의 경우 학업성적과 관련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세계와의 관련성이 높은 반면, 남학생은 학업성적과 관계 수준을 연결하는 사회관계와는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를 갖는다는 특성이 있다는 선행연구[7]와 맥을 같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문화청소년 남녀 집단 모두에서 청소년 활동 참여는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어,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 공간과 운영과 콘텐츠 지원정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가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성취동기와 사회관계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다집단 분석을 통해 남녀 고등학생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경로의 차이를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설정한 학업성적 관련 변인들간의 종단 및 변화의 추이를 반영한 연구가 지속된다면,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 적응과 학업성적 관련 종단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Fredrickson [23]은 긍정적 정서의 확장-축적 이론을 적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을 검증함으로써 학업성적을 높이는데 있어서 성취동기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참여, 사회관계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논의의 장을 확대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인의 영향력이 선행 연구 결과와도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로 다문화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참여 여부를 독립변수로 간주하였는데, 참여 시간과 횟수를 동시에 투입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교과 관련활동 (학원, 과외수업 참여 등) 변인도 주요 변인으로 설정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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