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proposed a breakdown structure for maintenance and management technologies under the concept of comprehensive asset management at the life cycle level of infrastructure based on benchmarking with other developed countries. For this purpose, a comparative case study was performed to review and analyze the existing definitions and hierarchies for infrastructure maintenance, repair, and rehabilitation (MR&R) systems under major industrialized countries and South Korea. In accordance with the ratio of maintenance costs to GDP, the U.S., U.K, and Japan were selected to review their systems. The classifications and definitions of MR&R technologies under the laws were analyzed. The result showed that most developed countries differentiate maintenance and repair from improvement and constitute a system centered on preventive maintenance activities. On the other hand, Korea's system for facility management is not definitely classified and still focused on reactive structures, which need to be improved. In this study, as proposed, a breakdown structure established the concept of Maintenance and Management, Maintenance & Repair, and Performance Improvement. Consequently, this study could be used as the basis for the implementation of preventive MR&R activities and reasonable resource allocations from an asset management point of view.
본 연구에서는 해외 선진국의 유지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여 시설물의 생애주기 차원에서 종합적 자산 관리개념을 고려한 유지관리 기술 분류체계를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비교사례 연구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국내·외 유지관리 제도, 정의, 기술 분류체계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비교사례 분석을 위하여 유지관리 비용 집행 비율이 높은 미국, 영국, 일본을 대상 국가로 선정하였고, 해당 국가들의 유지관리 체계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국내 유지관리 관련 법에 내포되어있는 인프라 유지관리 기술의 분류 및 정의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해외 선진국들은 유지관리 기술의 효과에 따라 유지보수와 개선을 명확하게 분류하고, 예방적 유지관리 활동 중심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었다. 반면, 우리나라의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은 그 분류 및 정의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아직도 사후 대응적 구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사례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분류체계는 유지관리, 유지보수, 성능개선의 개념을 정립하고, 예방적 유지보수와 대응적 유지보수를 명확하게 구분하였다. 결과적으로 제안된 기술 분류체계는 자산관리관점에서 선제적 유지관리 활동과 합리적인 유지관리 예산 분배를 위한 기초연구로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