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대학 원격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의 발판이 되도록 현재 사용되는 대표적인 두 개의 화상 미팅서비스의 사용성 평가를 하는 것이다. 기능을 중심으로 분석하기 위해 카노모델(Kano)을 기반으로 한 질문지를 설계하여 반구조적 심층면담을 실시해 정성적인 접근을 꾀하였다. 두 서비스의 1차원적 기능인 화면공유 기능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었고 매력적인 기능들은 비교적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있었다. 꼭 있어야 할 기능인 카메라, 마이크의 경우 사용자에 따른 장비로 인해 질의 격차가 컸다. 대체할 타 플랫폼이 존재하는 업로드/다운로드 기능과 교육적 목적과 거리가 있는 예약하기, 전화걸기 기능들은 활용가치가 낮았다. 웹엑스는 전체적인 노후 된 UI가, 줌은 일방적인 음소거 기능이 원치 않는 기능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분석해서 도출한 결론으로 개발 방향성을 다섯 가지로 제시하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장기적인 교육 운영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 연구가 이러한 화상미팅 서비스가 교육용으로 개발되는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인 연구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to evaluate the usability of two representative video meeting services currently used by university for research to improve the quality of university remote lecture. questionnaires based on Kano Model were designed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provide qualitative approaches. Screen-sharing functions, the one-dimensional functions was the most important function. and attractive functions had relatively diverse directions. For essential functions, there was a wide gap in quality due to user-specific equipment. The function in which other platforms exist or business-related was not important. Webex reacted negatively to the aging UI, while Zoom responded negatively to the unilateral mute function. In addition, the development direction was presented in five ways as a result of analysis of these results. under Corona-19 situation, I hope this study will lead to continuous research to make stepping stone for remoted educational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