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safety consciousness of high school students in chemistry-related departments in term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degree of safety education knowledg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ty consciousness and safety education knowledge. The subjects were 469 students attending technical high schools in Gyeonggi and Chungcheongnam-do. For the results, students responded that their level of safety consciousness (3.44) was better than that of others (2.85). In addition, safety regulations were considered in relation to others. Safety education at school was cited as necessary, but respondents were not interested in the education contents. Students had been receiving safety education at school, but they cited that the use of protective equipment in class was not performed well. Disaster awareness was positively (+) correlated, and safety and fire safety awarenes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safety education to improve disaster safety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to raise safety awareness and to develop an education manual. Based on this study, futur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본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 화학 관련학과 재학생의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교육에 관한 의식을 알아보고 안전의식과 안전교육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는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4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5점 척도로 3.44로 타인의 안전의식 2.85 보다 좋다고 생각하였으며, 안전규정을 지키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교육은 필요하지만, 교육내용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화학전공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실습관련수업에서 안전에 관한 교육은 받고 있었으나, 실험시간에 보호설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재난의식에 대해서는 정(+)의 상관성을 가지며, 안전의식과 소방안전 인식은 유의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재난안전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이를 위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매뉴얼의 개발을 제안한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후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