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orous pavement (PP) has attracted attention as a new alternative measure against road traffic noise. PP refers to pavement that reduces the fines in the asphalt mixture to form voids. These voids can reduce traffic accidents and friction noise. For active application, verification of the noise reduction effect is required. In this study, the noise reduction of single-layer PP(SLPP) and double layer PP(DLPP) was analyzed. First, the Sejong section was selected, and traffic noise was measured using the SPB method on the roadside. The traffic volume, speed, and mixing ratio of large vehicles were measured. As a result, the DLPP was evaluated to be 7.95 dB(A) smaller on average and 7.57dB(A) smaller at the 95% reliability level than the SLPP. The traffic volume was more influential than the speed and the mixing rate of large vehicles. As the traffic volume increased, the noise increased, but the difference in noise between the two pavements decreased graduall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effective way to reduce road traffic noise is to change the road pavement rather than reduce traffic speed, restrict traffic for heavy vehicles, or reduce traffic volume.
최근 도로 교통소음 대책으로 다공성포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공성포장은 아스팔트 혼합물 속에 세립자의 비율을 줄여서 여러 개의 공극을 형성하게 하는 포장을 말한다. 이 공극으로 물이 배수되게 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타이어 노면의 마찰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저소음포장이 일반적으로 활발히 적용되기 위해서는 소음저감 효과에 대한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단층 저소음포장과 복층 저소음포장의 소음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먼저 단틍 저소음포장과 복층 저소음포장이 시공되어 있는 세종구간을 선정하고 도로변에서 도로교통 소음을 측정하는 방식인 SPB방법으로 교통소음을 측정하였다. 교통영향요소로는 교통량, 속도 그리고 중차량 혼입률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복층저소음포장이 단층저소음포장보다 평균 7.95dB(A) 작게 평가되었다. 95% 신뢰도 수준에서는 7.57dB(A) 작게 평가되었다. 도로교통 소음에 미치는 영향요소로는 속도나 대형차 혼입률 보다는 교통량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교통량이 증가할수록 소음은 모두 증가했지만 두 포장 사이의 소음차이는 점차 감소하였다. 도로교통소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교통요소보다 도로포장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도로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교통속도를 줄이거나 중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거나 교통량을 줄이는 것보다 도로포장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았다. 이를 검증하고 정량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