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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신체상 및 행복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Life Stress, Body Image, and Happiness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among Nursing Students

  • 김정숙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
  • 강숙 (조선간호대학교)
  • 투고 : 2020.05.18
  • 심사 : 2020.06.26
  • 발행 : 2020.06.30

초록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신체상, 행복,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 및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간호대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분석방법은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 신체상, 행복 및 건강증진행위에서 공통적으로 전공만족도와 학교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건강증진행위는 신체상과 행복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행복, 신체상, 생활스트레스, 성별, 전공만족도로 총 변화량의 46%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스트레스는 낮추고 신체상과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life stress, body image, happines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277 nursing students from April 16 to May 4, 2018.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Life stress, body image, happines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commonl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jor satisfaction and school satisfacti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body image and happiness, but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ife stress. Happiness, body image, life stress, gender, and major satisfaction, which accounted for 46% of the varianc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variety of programs to lower life stress and increase body image and happiness in order to improve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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