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lidation of Korean Version of Free Will and Determinism Plus Scale

한국판 자유의지와 결정론 척도(Free will and Determinism Plus: FAD+)의 타당화 연구

  • Ahn, Jaekyung (Department of Criminology, Korean National Police University) ;
  • Choi, Yimoon (Department of Criminology, Korean National Police University)
  • Received : 2020.07.22
  • Published : 2020.07.31

Abstract

Developed by Paulhus and Carey(2011), the Free will and Determinism Plus Scale (FAD-Plus) is a widely-used tool for measuring the individuals' lay beliefs in free will and three closely related constructs: scientific determinism, fatalistic determinism, and unpredictability. Since no attempt has been made to validate Korean version of FAD-Plus,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s well as reliability analysis of Korean version of FAD-Plus. Total 202 people were surveyed and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personality traits were measured to see how free will and related constructs relate to other psychological constructs. The study found that six of the total 27 items were deleted, which proved to be a reliable and validate questionnair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results and future directions for research are discussed.

자유의지와 결정론 척도(FAD-Plus; Paulhus & Carey, 2011)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과 관련된 구성요소를 측정하는 검사도구이다. 폴란드, 프랑스, 중국 등에서 척도의 타당화가 이루어졌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FAD-Plus 척도를 타당화 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척도가 국내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활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총 20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의 방법을 활용하여 FAD-Plus 척도의 타당화를 실시하였다.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이 다른 심리학적 기제들과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해 성격 5요인 및 주관적 안녕감을 추가적으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총 27개의 문항 중 6개의 문항이 제거되었을 때 측정검사도구로서 가장 적합한 수준의 신뢰성과 타당도를 보임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 정책적 함의,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