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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fication Test of High-activity SMEs Using Technology Appraisal Items

기술력 평가항목을 이용한 고활동성 중소기업 판별

  • Received : 2019.12.16
  • Accepted : 2020.02.28
  • Published : 2020.02.29

Abstract

This study was started to verify the preliminary(Ex-ante) discrimination power of the firm's high-activity using the 'Forward-looking' oriented technology appraisal model used in technology financing. The analytical firms are classified into the industry (manufacturing / non-manufacturing) and the age of company (initial / non-initial). High-activity SMEs are defined as those that achieve at least twice the average asset turnover ratio of the cluster. As a result of the discriminant model by applying C5.0 method, which is one of decision tree models, classification accuracy is more than 99% in all industries and the age of company, and it is confirmed that the discriminant power of the model is stable. As a result, the management expertise, capital involvement and funding capacity items were identified as a critical variable for the high-activity SMEs. In addition, the technology management capability and technology life cycle were also confirmed to be the items to determine high-activity SME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confirm some possibility of prior discrimination and policy utilization of high-activity SMEs by using technology appraisal items.

본 연구는 기술금융에 사용되는 '미래 진보성' 중심의 기술력 평가모형을 이용하여 기업의 고활동성 여부에 대한 사전적(Ex-ante) 판별력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대상기업을 업종(제조업군/비(非)제조업군)과 업력(창업기업군/비(非)창업기업군)으로 구분한 후 해당 군집의 평균 총자산회전율 2배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고활동성 중소기업으로 정의하였다. 의사결정나무 모형 중 하나인 C5.0 기법을 적용하여 판별모형을 작성한 결과 모든 업종과 업력에서 99% 이상의 분류정확도를 보였으며, 모형의 판별력이 안정적임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진 전문성, 자본참여도, 자금조달능력 항목은 업종·업력과 무관하게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변수로 확인되었으며, 제조업군에서는 기술경영능력과 기술수명주기 또한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항목임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기술력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에 대한 사전적 판별 및 정책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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