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실시간 정밀 위치결정을 위해서 N-RTK (Network Real-Time Kinematic)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N-RTK 시스템은 사용자 수 제한으로 인해 지속해서 늘어나는 무인 이동체의 위치결정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사용자 수 제한 없이 보정 신호를 생성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있어야 전국어디에서든 위치결정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기선 거리에 따른 N-RTK 시스템의 정확도를 분석하였다.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서로 다른 성능의 수신기로 로버 위치를 추정하였으며, 자료처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RTKLIB을 활용하였다. 실험 결과, 로버와 가장 가까운 기준국에서는 수신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높은 비율로 고정해가 산출되었으며, 추정 좌표의 정확도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로버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는 기준국 보정 신호를 활용하는 경우, 고정해 산출 비율은 평균 약 50% 정도 감소하였으나 수직 RMSE (Root Mean Squared Error)는 약 2.5-4.7cm로 단기선 결과(1.0-1.5cm)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가형 수신기는 장기선에서도 이상값(outlier)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향후 과학기술용 정밀 자료 처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고정해 산출과 좌표 추정 정확도에 대한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For real-time precise positioning, N-RTK (Network Real-Time Kinematic) technology is widely used these days. However, the currently operating N-RTK system has a limitation in terms of the number of users. Therefore, if reference points generate correction messages with no limit on the number of users are developed later, it is determined that an appropriate reference point installation interval is required, so that the accuracy of the N-RTK system according to the baseline distance was analyzed. This experiment utilized receivers with varying performance that estimated the rover position, and RTKLIB, an open-source software, is used for processing data. As a result, the rover position was estimated accurately with a high rate of fixed ambiguity for all the receivers. When the reference station with a baseline length of 40 km was used, the vertical RMSE (Root Mean Squared Error) was quite similar to the short baseline case, but only half of the ambiguity fixing rate was achieved. The outlier in the estimated rover position was not observed for the longer baselines in the case of a high-end receiver.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ambiguity fixing and the accuracy of the kinematic positioning with scientific GNSS processing soft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