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생활가전제품이 홈퍼니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가전은 기술발전에 의한 스마트 흐름을 지나 디자인 외적으로 가구와 일체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시대·문화적 트렌드를 담고 있는 홈퍼니싱 관점에서 현세대에게 주거공간이 담고 있는 의미를 탐구한다. 둘째,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된 가전을 알아보고 제품 컨셉과 스타일링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 생활가전 트렌드를 분석한다. 셋째, 실증연구로서 공간의 의미, 홈퍼니싱 경험, 가전과 인테리어, 현 가전에 대한 호감 등 4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 공간과 관련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가전제품을 인테리어의 주체로 만들어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정량화된 통계 데이터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생활가전제품의 역할과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s about finding effects of home appliances to home furnishing. Recently, home appliances go beyond smart by technology development to show design integrated with furniture. Accordingly, this study is First, from the perspective of home furnishing, I examined the meaning of living space for millennial. Second, I investigated home appliances that recently released for millennial, and analyzed appliances trends, focused on product concepts and styling keyword. Third, conducted in-depth interview focusing on four parts : meaning of space, experience of home- furnishing, appliance and interior, feeling of current appliances. Research has shown that design considered space relevance can make home appliances the main of interior. Future studies will need to validate quantified statistical data. Through this study, I hope that will help to set the role and design direction of home appliance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