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there has been considerable talk about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s that are currently promoting urban regeneration projects. The reason is that the role and authority are unclear, and the experience of each local government center is not accumulated, resulting in many trial and error and side effects. This study analyzed the current state of operations of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s in Chungcheongbuk-do to find desirable ways to operate them in the future.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ole and division between metropolitan and basic centers and field centers of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s in Chungcheongbuk-do are unclear. Second, the limitations of the center's operation methods, operational autonomy, and independence are not secured. Third, as a participant in urban regeneration, it has relatively low authority and status compared to administration. Fourth, the lack of professional manpower related to urban regeneration and the instability of staff employment were derived as overall problems.
최근 도시재생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역할과 권한이 명확하지 않고, 각 지자체 센터별 운영 경험이 축적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와 부작용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북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바람직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초현황과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특히 관계자 심층면담을 통한 현장중심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충북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첫째, 광역센터·기초센터·현장센터간 역할 및 업무분담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 둘째, 센터 운영 방식의 한계와 운영 자율성 및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은 점. 셋째, 도시재생 참여주체로써 행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권한과 위상을 갖고 있다는 점. 넷째, 도시재생 관련 전문 인력 확보 부족과 직원 고용의 불안전성이 전반적인 문제점으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각 지역마다 실제적 여건이 반영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