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the obsolescence assets on the asymmetry of costs. Cost asymmetry refers to a lower percentage of costs when sales fall than increases in costs when sales increase. the obsolescence asset induces various decisions, including high maintenance costs and management improvements and replacement of facilities.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st behavior according to those decisions.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er the obsolescence of assets rate, we found cost elasticity, with a greater reduction in costs when sales decrease than the increase in costs when sales increase. Second, the lower the cost will not appear as the obsolescence of assets rate increases in case that the concentration of an item of property, plant and equipment is high, and when sales decrease. The above result means that the obsolescence of assets rate acts as operating risk and thus operates resources flexibly according to changes in sales, but when the concentration of property, plant and equipment is high, the decision-making constraint make it difficult for the flexible operation.
본 연구는 기업의 자산 노후화가 원가의 비대칭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가의 비대칭성이란 매출액이 증가할 때 원가의 증가율보다 매출액이 하락할 때 원가의 감소율이 더 낮은 것을 가리킨다. 선행연구에서는 경영자의 설비용량 조정이나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을수록 원가의 비대칭성이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제시하였으나 주로 경영자의 재량적 의사결정에 산물로써 진행되었다. 그러나 원가의 비대칭성은 설비자산의 규모와 비중, 자산의 노후화율 등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현상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산의 노후화가 높을수록 총원가, 판매비와관리비의 하방탄력성이 나타났다. 둘째,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은 경우 설비자산의 노후화가 높을수록 매출원가의 하방경직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선행연구가 주로 경영자의 의사결정, 설비용량의 조정, 무형자산의 비중에 관해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설비자산의 노후화와 설비자산의 집중도를 고려하여 분석함으로써 선행연구를 확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