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the linkage between urban regeneration and district unit planning, in order to supplement the limitations of the spread of the effects of individual urban regeneration projects. To this end, institutional changes and previous studies with theoretical backgrounds were reviewed, the urban regeneration strategic plan and district unit plan cases in the spatial scope of Jeju Island were analyzed, and a unified administrative procedure to strengthen linkages was proposed. In addition, when selecting priorities for active regions, we reviewed how to use the indicators of involvement of residents, which enabled the project to be performed smoothly by grasping the participation of residents and the elements of complaints. Also a hypothetical target site was set up and suggested how to establish a district unit plan by type. Depending on the circumstances and environment of the site, the use of the land use plan and the regulation and mitigation of the district unit plan may be appropriately used to expect the inhabitants to expand their participation and revitalization. This study suggests ways to revitalize decayed areas beyond systematic urban planning in connection with systematic plans, to improve administrative procedures, and to promote bottom-up projects.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단위사업의 개별적 추진에 따른 사업효과 확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도시재생사업과 합리적 토지이용계획 기반의 도시계획 수립 기법인 지구단위계획의 연계방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제도의 변천과정과 선행연구를 이론적 배경으로 검토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공간적 범위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사례를 분석하여 계획간 유기적 연계성 강화를 위한 행정절차 일원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에 기반한 효율적 재생사업 추진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활성화지역간 우선순위를 선정함에 있어 주민참여도를 평가지표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였고 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민원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상의 대상지를 설정하여 유형별 지구단위계획 기법 적용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대상지의 입지여건과 주변환경에 따라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을 기반으로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규제와 완화를 적절히 활용하여 주민의 자발적 사업참여와 활성화 효과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그간의 단순한 도시정비를 넘어 쇠퇴한 지역을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연계하여 활성화시키고 그 효과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정절차 개선 및 지역주도의 상향식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