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Published : 2019.02.01

Abstract

Keywords

종무식

2018년 마무리

본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청주 오송 식약처 정문 앞 천막 농성장에서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본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해 연진희 부회장, 오세진 부회장, 임진관 감사, 이준동 전 회장이 함께했다. 이홍재 회장은“2018년에 양계산업의 많은 굴곡이 있었다. 2019년에는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2018년을 마무리했다.

계란 안전성 대책 관련 기자회견

식약처장 검찰에 고발 및 식용란수집판매업 공정위 고발

본회는 지난 22일 국회 정론관에서‘달걀 껍데기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본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한 국회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기훈 부회장(채란위원장)이 참석하여 계란 안전성 대책의 불합리성을 피력하고, 산란일자 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요구했으며 식약처의 무책임한 계란 안전관리 대책 관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요청하였음을 밝혔다. 한편, 본회는 사후정산거래제도(일명 후장기)를 사용하여 농장과 거래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자를 상대로 계란 가격 담합 및 가격결정의불공정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본문 122페이지 참조)

채란위원회

현안 사항 논의

채란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2월 28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긴급 채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시행이 있었고, 논의사항으로는 ▲식약처 집회 후속 대응방안 논의 ▲계란 유통불공정행위 관련 공정위 제소 건 ▲계란의 농장 실제 수취가격 발표의 건 ▲계란 거래 표준계약서 추진의 건 ▲계란 부정유통감시단 추진의 건이 있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에 따른 식약처 집회 이후 천막농성을 계속하도록 하고, 계란 가격 투명화를 위해 공정위 제소 및 관련 대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기로 하였다.

산란계 사육수수 감축 운동 진행키로

채란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월 채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가 있었고, 논의사항으로는 ▲식약처 집회 후속대응방안 논의 ▲산란계 수급안정 대책의 건이 있었다. 회의를 통해 산란계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수수 감축이 필수적이라 보고, 감축 운동을 진행 키로 했다.

종계부화위원회

산업 현안 논의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 16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종계부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 및 보고안건으로는 ▲ 2018·2019종발기금 예결산 ▲ 닭고기자조금 납부에 관한 건 ▲ 종계 마이코플라스마병 예방접종 중단시행 관련 추진사항▲ 종계부화위원 구성에 관한 건 ▲ 수급조절 법제화 방안 검토가 있었다.

이웃사랑 계란 나눔 행사

구미시청에 계란 2,000판 전달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월 14일 구미시청(시장 장세용)에 계란 2,000판(30개 기준, 시가 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역 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계란 나눔 행사에는 (사)대한양계협회 남기훈 부회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나 행사 취지를 전하고 계란 2,000판(한국양계농협 1,500판, 대구경북도지회 500판 후원) 을 관할시내 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

달하기로 했다. 이날은 (사)대한양계협회 남기훈 부회장(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진남지회장, 한국양계농협 김진석 영남본부장, 한국 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 장정훈 센터장, 구미시청 사회복지국 김용학 국장, 복지정책과 변동석 과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회 고문

박근식 박사 별세

본회 고문인 박근식 박사가 지난 1월 4일 향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근식 박사는 서울대학교 수의대를 졸업하여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전 가축위생연구소) 소장, 대한수의학회 회장, 한국가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의축산 분야의 권위자로 젊은 시절‘양계산업은 내 생명이다’는 일념으로 국내 양계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참여해왔다. 본회고문과 본지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 박근식 박사

본지 작가

최병광 교수 작고

본지‘연작꽁트-사랑의 방정식’코너의 작가인 최병광 교수(필명 마경)가 지난 1월 10일 암투병 중 향년 66세의 나이로작고했다. 최병광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31년 동안 335편의 ‘사랑방정식’(연장꽁트)를 소개해 많은 구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본지 190페이지 참조).

▲ 최병광 작가

지회·지부 소식

강화군지부

불우이웃에 계란 500판 기증

강화군지부(지부장 이태종, 오른쪽 두번째)는 지난 12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계란 500판을 기탁했다. 강화군은 이 계란을 24일부터 각 면 단위로 보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이태종 지부장은“계란 가격 하락 등으로 채란업계도 불황을 겪고 있지만,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고“최근 식약처가 난각에 산란일자 표기를 강행하려는 것은 계란유통의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파주육계지부

닭고기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파주육계지부(지부장김창식)는지난 12월 5일 300만원 상당의 닭고기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파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이웃 나눔 후원은 추운 날씨에도 땀 흘려 일한 회원들의 정직하고 소중한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이뤄졌다. 파주시 복지 부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 시설 등 총 3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합천군지부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군지부(지부장 한흥석)는 지난 12월 24일 합천군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기탁했다. 회원 농가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합천군은 이번 성금을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채란지부

지부장 변경

천안채란지부(지부장 김흥선) 가 지난 1월 10일 총회를 통해 지부장을 변경했다. 김흥선 지부장은“협회와 천안채란지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김흥선 지부장

편집위원

김의겸 위원(천안육계지부장), 천안시 표창패 수여

본지 편집위원인 천안육계지부 김의겸 지부장(산내들농축 대표)은 지난 12월 26일 천안시에서‘2018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패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의겸 지부장은 그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