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회계투명성 결여로 인해 세계 최하위수준인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한 회계실무교육제도 관련 정책제언에 그 목적이 있다. 국가신인도가 최하위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감사인의 자유선임제도이고, 다음으로 회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회계교육 개선방안에 대한 선행연구들과 각종 공청회, 보도자료, 정부의 정책자료 등을 정리한 서지학적 연구라 할 수 있다.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길은 자유선임이라는 현행 감사제도의 개선과 회계실무교육을 제대로 담보해내는 것이다. 여기에서 감사제도는 2020년부터 주기적(6+3) 지정감사제도로 입법화되었기에, 문제는 회계실무교육으로 그 대상자가 민, 관 등 모든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회계전문교육기관인 (가칭)'회계연수원' 설립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회계정보의 생산 이용하는 자들의 전문적인 실무교육훈련을 통해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policy for accounting practice education system to improve the national credibility. The biggest reason why the national credibility is the lowest is that the auditor's free appointment system is the next, and the education on accounting is not done properly. This study is a bibliographical study that examines the previous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accounting audit and accounting education in Korea, various public hearings, press releases, and government policy data, and summarizes. The way to increase accounting transparency is to improve the audit system and to guarantee accounting practice education. Since the subjects of practical education belong to all areas such as private and government, it is intended to propose the establishment of accounting professional education institution, called (tentatively) 'Accounting Training Institute'. Through this, it is expected that the practical and professional training will improve accounting transparency and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national credi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