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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ization Plan for Activation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based on Spatial Information

공간정보 기반 환경영향평가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

  • Received : 2019.06.05
  • Accepted : 2019.06.18
  • Published : 2019.06.30

Abstract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has been performed as preliminary assessment system in order to conserve environment value and minimize negative effect from development. Assessment based on data has been necessary to strengthen objectivity in process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process. Furthermore extended use of spatial information in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system has been required through spatial information provided at government level and possibility connected with spatial information in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However spatial information has not been systematically utilized in current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lso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workers including assessment government employees, agencies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document and review agencies lack an understanding in the concept of spatial information, so there is limit about their use to efficiently. In order to improve these limits in use of spatial information, this study suggested measures to standardize spatial information (coordinate and attribute table). To do so, based on coordinate and standards certified by the government, this study defined standard coordinates (GRS-80, central datum point, False East: 100000, False North: 200000) and established 9 default items. Lastly, the aforementioned standards were tested for actual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projects. Standardization measures suggested in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invigorate spatial information utilization in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nd expand the scope of the assessment.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고 개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수행되고 있다. 현재의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 및 환경영향평가에 공간정보 연계 가능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제도의 공간정보 활용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에서 공간정보가 체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는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업무 종사자(담당 공무원, 환경영향평가서 대행기관, 검토기관 등)들은 공간정보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공간정보 활용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공간정보 표준화(좌표, 속성 테이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공인의 좌표계 및 표준을 기반으로 표준 좌표계를 제안하였으며, 환경매체별 조사 항목의 데이터 테이블의 기본항목을 9개로 설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술된 표준화를 실제 환경영향평가 사업에 대하여 시범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표준화 방안은 환경영향평가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활성화 및 평가 분야의 범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

1. 서론

개발과 보전이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국토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환경영향평가(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는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부터 시행되고있다. 환경영향평가는 인간의 주요 활동 즉, 개발 행위에 대한 환경의 영향을 예상, 평가하여(Munn, 2015) 친환경적 개발을 모색하는 것이다(Lee and Yi, 2000; Han et al., 2000; Yoon, 2002). 이를 통하여 실제 개발 사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환경 문제를 저감시켜 환경보전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작성, 주민의견 수렴 미흡,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투명성 확보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고되면서 환경영향평가제도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Ku, 2002; Yun, 2004; Jung, 2009; Chang and Jeon, 2013).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환경영향평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데이터 과학 기반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은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강화하고 정확한 데이터 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수있다(Joo et al., 2012).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대부분의 자료는 공간적 위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결국, 환경영향평가서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료는 공간정보로 구축이 가능하다(Cho et al., 2017). 따라서 공간정보기반의 환경영향평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정보를 수집하여 평가내용을 공간정보 형태로 제공하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nvironment Impact Assessment Support System : 이하 EIASS)은 환경영향평가의 공간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서는 문서형태(PDF)로 수집, 저장 및 보급되기 때문에, 모든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공간정보로 구축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Song et al., 2015; Cho and Lee, 2019).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수집되는 다양한 공간정보는 각 기관의 목적에 따라 다른 형태로 제공된다(Song et al., 2015). 따라서 공간정보의 좌표계, 데이터 테이블 등을 획일화 시키는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공간정보를 환경영향평가에 활용하고 있지만, 그 활용이 제한적이며 효율적으로 활용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첫째, 국외 환경영향평가에서 공간정보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영향평가제도 안에서 공간정보 활용의 확대 방안으로 공간정보 표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제시된 표준화 방안을 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지형·지질분야에 시범 적용하여, 실제 공간정보 표준화를 통한 활용성 확대 및 환경관련 다른 공간정보와의 연계를 검토하였다.

2. 국외 환경영향평가 공간정보 활용사례 분석

국외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수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정보 활용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외의 환경영향평가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국외의 사례로 미국, 독일, 일본, 아이슬란드 환경영향평가서의 공간정보 활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미국 5개, 독일 3개, 일본 3개, 아이슬란드 2개의 우수한 환경영향평가 사업을 선정하고 주요 내용을 조사하였다(Table 1). 각 국가 별로 특징을 분석하고 공통된 사항을 정리하였다. Table 1의 각 국가별 사례의 선정은 공간정보를 다양하게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에 활용한 사례를 선정하였다. 고려사항은 다양한 공간정보 주제도 활용의 다양성, 사업 관련 사항을 공간정보로 표현의 충실성, 환경질 확산 모델링 등을 공간정보 기반으로 구현, 표현의 다양성 및 타 공간정보 주제도와 연계 활용 빈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Table 1. Survey details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by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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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환경영향평가에 활용되는 공간정보의 특징은 첫째, 사업 관련 통계, 수치 자료를 중첩시킨 공간정보 기반의 인포그래픽을 환경영향평가서에 제공한다(Fig. 1). 미국과 아이슬란드가 이에 해당하며, 환경영향평가서에 인포그래픽을 함께 제공하여 전체 사업 내용을 가시적으로 잘 나타낸다. 둘째, 광학영상 자료 위에 사업관련 정보를 표시한다(Fig. 2). 미국과 독일은 위성영상 및 항공자료 위에 사업 예정 지역, 시설물 위치 등을 표시하여, 사업의 공간적 관계를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셋째, 다양한 축척의 공간정보를 제공한다(Fig. 3). 미국과 일본의 환경영향평가서는 전체 사업지, 인근지와의 관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대축척의 자료와 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한 정보를 표현하는 세밀한 축척의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넷째, 국가에서 생산되는 공간정보를 환경영향평가에 최대한 활용한다(Fig. 4). 미국, 독일, 일본과 같은 나라들은 국가차원의 데이터를 활발히 활용한다. 이때 활용되는 데이터는 공간적 특성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어, 데이터 간의 연계 활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섯째, 환경 매체별 모델링 결과를 공간정보로 다양하고 정밀하게 구현한다(Fig. 5). 독일과 아이슬란드가 이에 해당하며, 특히 독일은 모델링의 결과를 공간적으로 매우 정밀하게 구축, 표현하며, 시계열 변화를 통하여 환경적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이 용이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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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A case study on the Use of Spatial Information as a Background (FirstNe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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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Wind power generation area based on aerial photography (Oil transportation lease Moriyam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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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A wind farm area based on topographic map in (a) large scale, (b) detail scale (Oil transportation lease Moriyam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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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Geological map (U.S. Department of Energ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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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Modeling Result (Germany Hamburg Waterways and Shipping Agency, 2018).

이를 통해 도출된 특징들을 기반으로 국내 적용 방향은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국가차원에서 제공하는 매체별 공간정보를 환경영향평가에 활발히 활용하여야 한다. 국내의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는 환경 매체별로 많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Lee, 2007). 공간정보의 양이 다른 국가에 비해 부족하지 않으며, 5년 또는 주기별로 갱신되어 질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공간정보는 구축하는 기관의 목적에 맞도록 구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공간정보의 좌표, 속성 및 데이터 체계 등을 상이하게 정의되어 있어, 데이터의 특성을 획일화시키는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평가를 수행하는 환경영향평가 종사자들에게는 공간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시 공간적 정의(좌표, 속성 및 데이터 구조 등)를 명확히하여 연계 분석 및 예측 모델링과 같은 공간분석의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국내의 경우,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공간정보를 단순히 ‘종이지도’의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시 공간정보 특성 정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공간정보를 연계 활용이 가능한 ‘정보’의 개념으로 복원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시 공간적 특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한다. 따라서 공간정보에 대한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영향평가의 공식화된 공간적 특성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공간정보의 특성을 표준화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3. 환경영향평가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표준화

공간정보 구축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은 좌표이다. 공간정보간의 정확한 위치 표현 및 공간 분석을 위해서는 동일한 좌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공간정보는 테이블 구조의 데이터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석 중 연계 활용을 위해서 동일한 테이블 구조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간정보 표준화에 대한 우선적인 방안으로 공간정보의 좌표 및 데이터 테이블 구조의 표준화를 수행하였다.

1) 좌표계 표준화

좌표의 표준을 정의하기 위해, 국내 좌표계 활용 현황을 분석하였다. 측량법의 개정으로 2002년 1월 1일부터 세계좌표계를 근거한 한국좌표계 2002(KGD2002: Korea Geodetic Datum 2002)를 국가 공인 좌표계로 활용하였다. 한국좌표계 2002는 ITRF2000(International Terrestrial Reference Frame 2000)좌표계와 내용이 같아 국내 공인 좌표계로는 ITRF2000가 주로 사용된다. 이때 타원체로는 지구의 외형적 모형을 가장 잘 구현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는 GRS80 회전타원체를 사용한다. 또한 국가 공인 평면직각좌표는 TM(Transverse Mercator)좌표계를 사용하며, TM 좌표계는 GRS80을 기본 타원체로 적용하고 동경 125도, 127도, 129도, 131도를 기준으로 서부, 중부, 동부, 동해 원점 4가지를 사용하여 좌표를 나타낸다.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전술된 국가 공인 좌표계를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따라서 좌표계의 투영법으로 TM, 타원체는 GRS80, 원점은 중부원점을 사용하며, 축척계수, FALSEEASTING, FALSE NORTHING은 표에 제시된 상수를 활용하며, 좌표의 단위를 미터로 정의하였다(Table 2). QGIS와 같은 오픈 소스 GIS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기본적인 공간정보 좌표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환경영향평가 관련 종사자들도 쉽게 좌표계 적용이 가능하다. 정의된 좌표계의 표현에 대한 QGIS 프로그램의 예는, EPSG:5186(GRS-80, 중부원점, False East: 1000000, False North: 2000000)로 표현된다.

Table 2. Definition of spatial coordinates used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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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이블 구조 표준화

공간정보의 표준 좌표로 국가 공인 좌표계를 적용한 것과 동일하게, 데이터 테이블에 대한 표준으로 국내 공간정보 표준을 준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국내 공간정보표준(KSDI, Korea Spatial Data Infrastructure Standard)은 국제 표준인 IOS TC211(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Technical Committee 211)와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을 적용하도록 설계 및 기획한 표준으로, 국내 공간정보 표준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국내 공간정보 표준은 국내의 공간정보의 기본사항, 구축 및 활용 등에 대해 세부사항을 합의하고 제정한 것이다. 국내 공간정보 표준은 전체적으로 KS 표준 34종, TTA 표준 46종 총 80종의표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표준 내용은 메타데이터 2개, 품질관리 3개, 표준개발 2개, 참조모델 8개, 공간참조 5개, 공간 정보 용어 3개, GIS 기반 6개, 기본 공간정보-교통, 수자원, 시설물, 행정경계 6개, 데이터 구축 절차/방법 8개, 데이터 모델 설계 9개, 응용 도메인 데이터 모델 설계 5개, 카탈로그 4개, 데이터 접근 6개, 묘화 3개, 엔진 개발 2개, 인코딩 및 교화 서비스 7개, 모바일 서비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 테이블 정의를 위해서 국내 공간정보 표준 중 ‘데이터 구축 절차/방법’을 준용하였다(Table 3). 세부적으로 ‘지리정보-지형지물 목록 작성 방법론’, ‘지리정보-지리정보 항목 등록절차’ 및 ‘수치지도 지형지물 코드’ 3가지 표준을 참조하여, 환경영향평가에 범용적인 활용을 위해 공간정보 테이블의 기본 사항에 대한 표준화를 수행하였다. 환경영향평가는 공간정보 표준화에서는 초기 적용되는 분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리정보-지형지물 목록 작성방법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였다. 또한, 환경 매체별 측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리정보 신규 항목 등록 절차를 반영하였다. 최종적으로 수치지도 지형물 코드의 공간좌표 표현 방식을 반영한 표준화를 작성하였다.

Table 3. Excerpts from some of KSDI (Korea Spatial Data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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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제시되는 환경영향평가 공간정보 테이블 표준안은 다양한 환경영향평가의 매체별 측정정보에 사용되는 기초정보(위치정보 등)를 대상으로 한다. 각각의 환경매체에서 측정값(예: 동식물 조사 현황, 수질 및 대기 측정 등)에 대한 사항은 제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된 Table 4의 내용은 9개로 구성되어있다. ‘컬럼 한글명’의 내용은 ‘사업코드’, ‘조사구분’, ‘조사지점명’, ‘주소’, ‘X 좌표’, ‘Y 좌표’, ‘조사차수’, ‘조사 시작일’ 및 ‘조사종료일’로 구성된다. 1번 ‘사업코드’는 기존의 환경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IASS에 등록되는 사업코드에 해당되며, 표현형식은 영문을 포함한 10자리의 형식으로 구성한다. 10자리 중 앞의 영문 대문자 2개는 협의 기관, 그 다음 4개의 숫자는 환경영향평가서 접수 연도, 그 다음 영문 대문자는 사업 구분, 마지막으로 숫자 3자리는 환경영향평가 접수 순서를 의미한다. 2번 ‘조사구분’은 실측을 통한 자료 조사인지, 참고문헌을 통한 자료조사인지를 의미한다. 3번 ‘조사지점명’은 수질의 경우 ‘W’, 대기의 경우는 ‘A’를 표시하고 조사 횟수를 함께 명시하는 기존의 환경영향평가의 조사지점 작성 방법을 준용하였다. 4번 ‘주소’는 국내 주소체계를 바탕으로 기입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의 주소에 대한 특징은 기존의 주소 통합 및 신규 발생으로 인해 주소 변경이 빈번하며, 명확한 주소지가 없어 주소를 개략적으로 기술한다는 점이다. 또한 2010년대에 도로명 주소로 우리나라의 주소체계가 변경되었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주소의 표현형식은 Text이며, 100 바이트 이내로 작성한다. 5번 ‘X 좌표’ 및 6번 ‘Y 좌표’는 조사 지점에 대한 공간적 좌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정의된 공간정보 좌표를 준용한다. 7번 ‘조사차수’는 조사 지점에 대해서 몇 번째로 수행된 조사인지를 입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8번 ‘조사시작일’ 및 9번 ‘조사종료일’은 ‘조사차수’의 조사시작일과 조사종료일을 의미한다.

Table 4. Definition of data tables used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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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안되는 표준 테이블 구성 요소는 ‘번호’, ‘컬럼 한글명’, ‘컬럼 영문명’, ‘표현형식/단위’ 및 ‘데이터 타입’이다(Table 4). ‘컬럼 한글명’은 한글로 작성하는 명칭을 의미하며, ‘컬럼 영문명’은 한글명을 영문으로 표시하는 내용을 의미한다. 해외 Databas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 한글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영문 표현도 함께 작성하였다. ‘표현형식 및 단위’는 작성되는 데이터의 표현형식을 의미하며, Text는 문자의 형태로, N은 숫자의 형태로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조사시작일 및 조사종료일 등은 연도, 월 및 날짜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 타입’은 크게 ‘NVARCHAR2’와 ‘VARCHAR2’로 구분된다. ‘NVARCHAR’는 글자 수를 의미하고, ‘VARCHAR2’는 바이트 수를 의미한다. 괄호 안에 숫자는 최대 글자 수 또는 바이트 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영문은 1바이트, 한글(유니코드)은 2바이트이므로, ‘NVARCHAR’는 모든 문자를 2바이트로 저장한다. 이러한 글자 수 및 바이트의 기준은 기존의 국내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하여 작성하였다.

‘컬럼 한글명’의 내용은 ‘사업코드’, ‘조사구분’, ‘조사 지점명’, ‘주소’, ‘X 좌표’, ‘Y 좌표’, ‘조사차수’, ‘조사시작일’ 및 ‘조사종료일’로 구성된다. ‘사업코드’는 기존의 환경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IASS에 등록되는 사업코드에 해당되며, 표현형식은 영문을 포함한 10자리의 형식으로 구성한다. 10자리 중 앞의 영문 대문자 2개는 협의기관, 그 다음 4개의 숫자는 환경영향평가서 접수 연도, 그 다음 영문 대문자는 사업 구분, 마지막으로 숫자 3자리는 환경영향평가 접수 순서를 의미한다. ‘조사구분’은 실측을 통한 자료 조사인지, 참고문헌을 통한 자료조사인지를 의미한다. ‘조사지점명’은 수질의 경우 ‘W’, 대기의 경우는 ‘A’를 표시하고 조사 횟수를 함께 명시하는 기존의 환경영향평가의 조사지점 작성 방법을 준용하였다. ‘주소’는 국내 주소체계를 바탕으로 기입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의 주소에 대한 특징은 기존의 주소통합 및 신규 발생으로 인해 주소 변경이 빈번하며, 명확한 주소지가 없어 주소를 개략적으로 기술한다는 점이다. 또한 2010년대에 도로명 주소로 우리나라의 주소체계가 변경되었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주소의 표현형식은 Text이며, 100 바이트 이내로 작성한다. ‘X 좌표’ 및 ‘Y 좌표’는 조사 지점에 대한 공간적 좌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정의된 공간정보 좌표를 준용한다. ‘조사차수’는 조사 지점에 대해서 몇 번째로 수행된 조사인지를 입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사 시작일’ 및 ‘조사종료일’은 ‘조사차수’의 조사시작일과 조사종료일을 의미한다.

4. 표준화 방안 시범 적용

본 장에서는 전술된 표준화 사항을 실제 환경영향평가 사업에 직접적으로 적용하여, 표준화를 통한 공간정보의 활용, 분석 및 연계의 효율성을 검토하였다. 기존의 환경영향평가는 전술된 EIASS에서 평가서를 PDF형태로 DB를 구축하였다. 그러나 각 사업별 환경매체 (대기, 수질, 지형·지질 및 소음·진동 등) 측정값을 공간정보와 연동 및 표준화를 적용하여 DB로 구축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을 대상으로 표준화를 적용하였다. 환경영향평가 매체 중 지형지질 부문에 적용하여 공간정보를 구축하였다. 2016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은 도로의 건설 5개, 산업입지 및 산업단지의 12개, 도시의 개발 7개 및 항만의 건설 3개로 총 27개이다(Table 5). 지형지질은 크게 2가지 형태의 DB로 구성할 수 있다. 첫째, 지형지질의 일반 사항에 대한 부분이며, 지형지질의 개요, 경사, 표고 등과 관련된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시추조사의 결과에 대한 부분이며, 시추조사의 개요, 지하수, 지층 등과 관련된 총 19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각 DB에 대한 상세 한 항목은 Table 6, Table 7에 정리하였다. Table 6의 경우는 해당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지형지질 일반에 대한 사항으로, Table 4의 공간정보 좌표 표준이 반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지형지질에 대한 사항을 사업지 경계를 공간정보의 기준으로 하여 작성되는 속성 데이터이다.

Table 5. Test implementation details in geological features of the ground amo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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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5.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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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6. General implementation details in geological features of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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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7. Drilling data details in geological features of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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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형지질 일반사항 DB 구축 결과, 전라북도, 대구, 대전에는 분포된 사업이 없었으며 강원도의 경우 도로의 건설 1건이 충청북도와 연계되어 구축되었다 (Fig. 6). 2016년 사업의 평균 절토량은 823.168 m3이며, 최대지형변화지수 874, 최대옹벽높이 13.5 m 등으로 기초 현황이 분석되었다. 또한, 2016년도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중 사업지 규모와 지형·지질 조사 내용 등을 고려하여 중점사업을 선정하다. 선정된 사업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다. 본 사업의 세부 지형·지질 현황은 절토량과 성토량의 최대 차이가 2,660,000 m3, 지형변화 지수 8 및 최대옹벽높이가 7 m에 해당하였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은 2016년도 환경영향평가 사업 중 유일하게 시추를 수행한 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총 8곳에서 시추를 수행하였다. 지층심도 평균은 8.2 m, 지층두께 평균은 2.7 m, 지층 구성상태는 실트질 모래가 약 65%이었다. 또한 산사태 발생 위험등급도와 연계분석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해당 지역 인근에는 산사태발생 1등급지역이 분포하지만 사업장 주변은 산사태 위험발생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Fig.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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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6. Mapping of Test implementation in geological features of the ground amo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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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7. Example of connection analysis between area of test implementation in geological features of the ground and areas of landslide risk rating.​​​​​​​

이러한 공간정보 표준화를 적용한 환경영향평가 매체별 측정값을 공간정보로 구현하는 경우, 연도별 또는 시계열 사업의 특징(위치 및 항목 등)을 일목요연하게 분석, 인접지역의 유사사업과 비교 할 수 있다. 또한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사면붕괴 등)를 기존 타 기관의 공신력 있는 공간정보와 연계하여 분석할 수 있다.

5. 결론

환경영향평가는 개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친환경적 개발을 하도록 하여 균형 있는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기존의 환경영향평가는 “제도”의 발전에 중심이었으며, 누적된 다양한 데이터와 향후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과학 기반의 평가를 통한 객관성 확보가 필요하다.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에 자료는 위치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관련된 정보는 대부분 공간정보로 구축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을 조성하여 환경영향평가에 공간정보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외 환경영향평가에서 활용되는 공간정보 활용 현황 분석이 선행되었다. 미국, 독일, 일본, 아이슬란드의 환경영향평가서의 공간정보 활용 사례를 조사하여 공통된 공간정보 활용의 특징을 2가지로 정리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설정된 공간정보 활용 방향은 첫째, 환경영향평가에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공간정보의 활용을 확대한다. 둘째,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시 공간정보의 공간적 특성을 명확하게 정의하여 타 공간정보와 연계분석, 모델링 결과의 효율적 분석을 수행한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의 공간정보는 각 공간정보 제공 기관마다 공간적 특성이 상이하여 정의하여 환경영향평가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시 정의된 공간적 특성이 명확하지 않아 사업 내부의 분석 및 연계 분석이 어렵다는 활용의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공간정보 활용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간정보의 특성 정보에 대한 표준화를 수행하였다.

환경영향평가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표준화는 좌표 및 데이터 테이블에 대한 것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지므로, 국가 공인 좌표계 및 표준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환경영향평가 표준 좌 표계는 투영법 TM, 타원체 GRS80, 원점은 중부원점, 축척계수(0.9996), FALSE EASTING(1,000,000 m), FALSE NORTHING(2,000,000 m)이며, 좌표의 단위는 미터로 정의하였다. 또한 국내 공간정보 표준의 ‘데이터 구축절차/방법’ 중 ‘지리정보-지형지물 목록 작성 방법론’, ‘지리정보-지리정보 항목 등록 절차’ 및 ‘수치지도 지형지물 코드’ 3가지 국내 표준을 참조하여 데이터 테이블의 기본사항에 대한 표준을 정의하였다. 테이블 구성요소는 ‘사업코드’, ‘조사구분’, ‘조사지점명’ 등 총 9가지로 구성되었다.

전술된 표준화의 시범적 적용을 위해 2016년 환경영향평가 사업 27개를 대상으로 지형·지질부문에 대하여 표준화를 수행하고 공간정보 DB를 구축하였다. 지형지질은 일반사항에 대한 DB 항목은 25개, 시추 조사에 대한 DB 항목은 19개로 구성되었다. 구축된 DB 분석결과, 2016년 사업 전체의 기초 현황 및 중점 사업의 현황 분석이 가능했다. 중점 사업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의 시추는 총 8곳에서 수행되었고, 평균 지층심도, 지층두께 및 구성 상태 등을 테이블과 함께 공간정보 좌표로 구축하였다. 또한 산사태 발생 위험 등급도와 본 사업 간의 연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사업장주변은 산사태 위험 지역에 해당하지 않았다.

한편, 본 연구에서 제안된 표준 데이터 테이블 기본 구성 항목은 9개이다. 시범 적용을 통해 구축된 지형지질의 일반사항 DB 항목은 25개이며, 시추사항 DB 항목은 19개이다. 이는 구축되는 본 연구를 통하여 제안된 표준 데이터 테이블이 환경매체별 기초 정보에 국한하여 구성하였으며, 측정 매체별 특징에 맞는 세부적 구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각 환경 부문별, DB의 종류별 테이블 표준 항목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영향평가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표준화의 의의는 첫째, 환경영향평가서 내부의 정보를 공간정보로 구축이 가능하였다. 이는 구축된 환경영향평가 관련 공간 정보와 유관 기관에서 제공되는 공간정보와의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동일한 공간 특성을 가진 공간정보간의 분석은 좌표 변환과 같은 별도의 처리 없이 공간분석이 용이하다. 따라서 다양한 국가기관에서 구축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환경영향평가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다른 주제도와의 연계 분석이 가능했다. 동일한 공간 특성을 정의한 공간정보들 간의 특성 분석, 환경영향평가뿐만 아니라 특정 주제도와 대상 사업지 및 인근지역간의 연계성 분석이 가능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된 표준화 방안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제한적인 공간정보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영향평가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사

본논문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수행한 2018년 기본연구 ‘환경영향평가 고도화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 체계 구축(I)’ 및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NRF-2018R1D1A1B07041203)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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