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8.01.01

Abstract

Keywords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 축산인 총 궐기대회 개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의 축산인 약 1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 궐기대회는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법’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사용중지, 폐쇄 명령이 신설되어 2018년 3월 25일부터 적용이 예고되어 있지만 2017년 9월 현재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12.1%에 불과(’17. 12월 기준)하여 이대로 관련 법령이 시행될 경우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 붕괴 등이 예상됨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그간 축산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적법화의 시간적 한계, 가축전염병(AI, 구제역 등)의 지속 발생, 제도 미비 등으로 적법화가 늦어졌다. 전국의 축산농가는 생존권 사수를 위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의 유예와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한시적 비용 경감 조치 등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구로구 내 취약계층 150가정에 계란 기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1월 22일(수) 구로구의회 앞 근린공원에서 구로구 내 취약계층 150가정을 대상으로 계란 700여 판과 김치를 기부하는 신선식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종준 사무국장, 이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의원, 시민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계란은 이륜 물류스타트업인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올겨울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계란 신선식품 기부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닭진드기 간편하게 잡는 방법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좁은 틈을 좋아하는 닭진드기의 특성을 이용해 찾아보기 표(견출지)와 골판지로 진드기를 유인,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① 찾아보기 표는 가로·세로 각각 2cm 크기로 어둡고 먼지가 있는 철망 우리(케이지)에 되도록 많이 부착한다. ② 골판지는 가로·세로 10cm, 30cm로 잘라 둥글게만 뒤 테이프로 고정해 두루마리(롤) 형태로 이용한다. 공기 통로, 케이지 틈새, 계란·닭똥 운반대 등 진드기가 서식 가능한 곳에 충분히 설치한다. 일주일 전후로 유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제거해 태운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주의

농촌진흥청은 추위로 가축분뇨의 처리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며 시설 관리 방법과 운용 기술을 제시했다. 퇴비단은 북쪽 벽을 완전히 밀폐하고 틈이 있거나 망가진 부분을 수리한다. 높낮이 조절 창(윈치커튼)은 완전히 내리고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퇴비단 높이는 2m 내외로 한다. 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는 구동부와 전기부를 점검하고 가동부에는 윤활제를 발라놓는다. 송풍기는 한낮에 돌리고 밤에는 멈추며 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도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돌리도록 한다. 지상형 액비화 시설은 액비화조 지붕과 벽체 사이에 빈 곳을 보온 덮개 등으로 막는다. 액비화 시설 송풍장치도 눈이 들이치지 않도록 덮개를 씌운다. 송풍기 주변은 고장이나 전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햇볕이 잘 들게 하고 눈이나 찬 바람을 막아준다. 정화 시설의 경우, 방류수 수질을 자주 점검해 시설 운영 상태를 판단해야 한다. 또한,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곳, 균열이 생긴 곳 등은 새로 전기 설비를 해야 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1월 28일 충북 괴산 둔율 올갱이마을에서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배추가격 하락으로 출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본 충북 괴산의 농작물을 직접 구매하여 진행되었고,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300kg을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임경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 지진 피해 사랑 나눔 성금 전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월 4일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하였다. 임경종 본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중학생 대상 맞춤형「식품안전관리 아카데미」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 인증원)은 지난 4일(월), 7일(목) HACCP 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중학생 67명을 대상으로「식품안전관리 Academy」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식품안전관리 Academy」는 국민 HACCP 인지도 제고 및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일반 소비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29회 운영하고 1,268명의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대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중학생의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식품안전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콘텐츠로 제도를 소개했다. HACCP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체험, 금속검출기 시연 등 이론 수업과 체험 학습을 병행하여 구성했다. HACCP 인증원 관계자는 “HACCP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식품안전 정책인 만큼 더욱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HACCP 인증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

평창동계올림픽을 환경올림픽으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환경올림픽으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시설 인근 지역 및 주요 이동 경로의 축산농가에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강원지역 축산악취 저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축산악취 저감 가이드라인’은 8페이지의 리후렛 형태로 제작했으며, 축산농가 악취 저감 방법 11가지, 축사관리요령,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 축종별로 농가에서 실시할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주요 개최지인 강원도 강릉·평창·정선 등 9개 시·군 및 10개 시·도 축산농가에 배포했다. 장원경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서 평창올림픽의 대회 비전을 환경올림픽으로 제시한 만큼 대회관람과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강원도를 찾는 분들이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축산 관련 종사자 분들의 가이드라인 활용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2017년 기자간담회 개최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19일 분당소재 대한수의사회 회의실에서 2017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수의사회 일반현황 △2017년 현안 사항 △2018년도 추진 사업 계획 등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