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Urban safety has not been substantially considered in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lthough there is increasing interest in safety issues lately. However, there is limited research on the safety of port hinterland residential areas. Therefore, this study 1)selects appropriate safety indicators, and 2)identifies the most vulnerable sites in Dong-gu and Nam-gu in Busan using ArcGIS. 3)Lastly, our study asks residents of the selected sites to examine their awareness of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s occurring in the vicinity. The respondents are fairly well aware of the ongoing urban regeneration projects, the effect of which on the improvement of safety are thought to be negative. The weakest point they indicated was accidents regarding aged buildings, and they also care more about life safety than natural hazard. These findings must be taken into account in the next urban regeneration projects in the Dong-gu and Nam-gu area.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도시재생 사업에서 안전에 대한 고려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시 동구와 남구를 대상으로 재해와 생활안전 지표들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안전 취약성을 분석하고, 주민의 도시재생 및 주거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동구 범일2, 5동과 남구 감만동이 안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안전성 개선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영역으로는 노후건물관련사고를 꼽았으며, 자연재해보다는 생활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하다고 평가하였다. 향후의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와 지역별로 취약한 재해 사고유형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