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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nthetic Comprehension of 'Humanitarianism,' 'Accompaniment Society,' and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and Their Meaning: a Search for the Active Practice of Good

홍익인간·대동사회·해원상생의 회통과 의미 - 선(善)의 적극적 실천을 위한 모색 -

  • Received : 2018.05.04
  • Accepted : 2018.06.16
  • Published : 2018.06.30

Abstract

In this article, I studied how we can heal resentment (㝨) and regret (恨) in the present and future world that are deeply rooted in our society, and I sought out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measures to realize peace and mental well-being of the Korean people. For this purpose, firstly, I reinterpreted the content of 'Hongik Ingan Humanitarianism (弘益人間)' as an idea and its practical methods into a critical perspective, and confirmed that it is the ideological and emotional root of the Korean people. And I looked at concrete action plans for the present and in the future. Next, I studied the contents of the 'Accompaniment Society (大同社會)' for studying abroad and how to realize its ideals. Through this process, it was confirmed that Accompaniment Society is also deeply rooted in the sentiments of the Korean people. I also found out that more active and practical theoretical methodological studies are necessary to heal the resentment and regret common in our society. Lastly, I studied the fundamental and essential meaning of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解冤相生),' the major, representative concept of 'The Truth of the Great Itineration (大巡眞理).' Through this process, I confirmed the possibility that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could be transformed into a universal value and could be sublimated to a practical norm in the future. In particular, I found that the logic of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is highly practical in resolving feelings of resentment in the Korean people. Through the above study,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of 'The Truth of the Great Itineration' can emerge as a 'win-win' system of ethics in the future through the synthetical comprehension of the ideals of 'Hongik Ingan Humanitarianism' and Accompaniment Society.

이 글은 현재와 미래세계에서 우리사회에 뿌리 깊은 원(冤)과 한(恨)을 어떻게 치유하고, 한민족의 평화와 정신적 안녕을 실현할 수 있는 이론적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홍익인간 사상의 내용과 그 실천적 방법을 비판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우리 민족의 사상적 정서적 뿌리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찾아보았다. 다음으로 유학의 대동사상의 내용과 그 이상적 실현방법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하여 대동사상의 이상도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원과 한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이론적 방법론적 연구가 필요함을 알아보았다. 끝으로 대순진리(大巡眞理)의 중요 개념인 해원상생의 근원적 본래적 의미를 연구하였다. 이를 통하여 해원상생이 미래의 보편적 가치이자 회통의 실천적 규범으로 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해원상생의 논리가 우리 민족이 가진 한의 정서를 해소하는 적극적 실천성이 있음을 알아보았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대순진리의 해원상생(解冤相生)이 홍익인간과 대동사회의 이상을 회통(會通)하여 미래의 상생윤리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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