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paper, Proposed bonding mechanism that can separate sole and upper for recycle and reuse of parts. It was confirmed that the PVC film with better physical properties than the existing parts was inserted between the sole and the upper. It was confirmed that the separation of the desired form can be induced. As a result of checking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mechanism, it is confirmed that intentional separation is possible and the separated sole and upper can be recycled or reused.
신발을 구성하는 창과 갑피는 영구체결방식인 접착을 이용함으로써 체결력을 확보 할 수 있지만 사용 후 신발은 접착 체결로 인해 온전한 형태의 부품으로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 또는 소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매립 또는 소각되는 신발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위해 창과 갑피의 의도된 분리가 가능하도록 창과 갑피 사이에 인장강도와 신장률이 우수한 PVC 필름을 전처리 후 삽입하여 접착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접착 메커니즘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두 종류의 시험편을 제작하였으며 박리시험을 진행한 결과 창과 갑피에서의 박리강도는 각각 2.12 N/mm, 7.07 N/mm로 나타났다. PVC 필름의 삽입이 없는 상태에서의 박리강도(2.06 N/mm)보다 저하되거나 취약해지지 않으며, 창 또는 갑피의 파손 없이 의도한 박리가 이루어지는 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접착 메커니즘은 창과 갑피는 의도한 분리가 가능하며 기존의 접착 메커니즘에 비해 재활용이 용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