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장거리 자전거 여행자들의 여행 경험 연구이다.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타는 행위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의 한 요소다. 이와 동시에 2009년 수립된 '국가 자전거 정책 마스터 플랜'의 의해 전국을 'ㅁ'자로 묶는 테마형 자전거길이 개발되고 있다. 1,300만 자전거 라이더들의 장거리 여행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13년 <자전거 행복나눔> 앱을 개발하여 라이더들의 여행 편의를 도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자전거 앱을 사용하고 있는 39명의 대상자를 통해 본 앱의 사용성 평가를 하였다. 이후 고관여자 6인의 심층 면접을 통해 연구자가 세운 11가지의 가설을 평가했다.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숙련도별, 테마별, 구간별 길 안내, 속도, 거리 관련 정보 제공, 타 자전거 라이더와의 소통, 준비물 정비 팁 제공, 바이크텔 통합을 통한 숙박 예약 시스템 구축, 한국어, 영어 호환 기능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장거리 자전거 여행자 맞춤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s to measure traveling experience of bike riders whom going long distance trip. Bike paths and bike riding are crucial element for modern people's life style. At the same time, a bicycle trail is being developed by the National Bicycled-Oriented Chair Plan, which was established in 2009 by the National Bike Policy Master Plan. 13 million bike riders in Korea is keep on trying the long distance bike trip and its number is increasing every year. Accordingl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decides to promote the convenience of riders by developing bicycle app for long distance rider. The study attempted to assess usability of this app with 39 bike applications whom currently using the bike application. Afterwards, the researchers tests 11 hypotheses through in-depth interviews of six activated members. In sum, Bicycle travelers should be provided with bike trail guidance based on theme section skill, provided in-time speed distance related information, communicated with other bike riders, given tips for bike supplies and maintenance, and provided English language service. The study hopes to help find a customized service for bike trave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