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hopping malls have been developed to increase sales revenue and attract visitors. This study focused on the sense of the outdoor characteristics of these shopping malls by comparing open and enclosed types of shopping malls in common spaces in LA and Korea through case study analyses. This research through case studies will form the foundation of comfortable shopping mall space design. The results are the follows. 1. Enclosed shopping malls tend to provide large indoor space to create a sense of outdoors. 2. The common space of enclosed shopping malls is developed through space expansion with horizontal and vertical connections that appear in different combinations depending on the space constraints and contexts. 3. The architectural planning of enclosed shopping malls are largely dependent on the concept of everyday life portrayed in the identity of each space, which usually involve the inclusion of sizable atriums to host indoor sports or special performances.
현대 사회의 상업시설 중 쇼핑몰은 소비자의 집객과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오픈형 쇼핑몰과 인클로즈드형 쇼핑몰의 공용공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야외성의 표출을 위한 건축계획적 특성을 비교하여 사례별 쇼핑몰의 야외성이 어떻게 구성되고 발현되는지 분석하는데 있다.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쇼핑몰의 사례분석 결과를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계획을 위한 건축계획적 기초 연구의 토대가 된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클로즈드형 쇼핑몰 공간의 경우 오픈형 쇼핑몰에서 가지는 외부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대규모 실내 공간의 구축을 통하여 야외성을 추구한다. 둘째, 인클로즈드형 쇼핑몰의 공용공간 구성방식은 기능적 가로 구성과 유기적 가로 구성의 구성으로 구분되며 입지적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구성방식을 활용한다. 또한 공용공간은 실내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지하 선큰, 내부 중정 등과 연계되어 공간의 확장 효과를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인클로즈드형 쇼핑몰의 건축계획적 요소들은 오픈형 쇼핑몰에서 보이는 일상성의 개념에 따라 공간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며, 대규모 실내 이벤트를 위한 공간을 계획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