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부적응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개인특성을 고려한 환경전략의 일환인 PAIR리더십 프로그램이 부적응 인원의 행동변화의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병무청 소속의 사회복무요원들을 중 복무 부적응군 20명과 평균수준의 적응군 16명을 대상으로 PAIR리더십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총 10회가 진행되었으며, 1회당 60분씩 진행되었다.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2회에 걸쳐 행동변화의지 수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조절 수준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PAIR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적응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종료 후에 자신에 대한 행동변화의지 수준, 대인관계 효능감 수준, 자기관리수준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적응군 역시 행인관계 효능감수준과 자기관리수준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지만 행동변화의지 수준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PAIR리더십프로그램이 복무부적응 사회복무요원들과 적응에게 행동변화의지, 대인관계 효능감 및 자기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PAIR leadership program which can make one's own for solving problems of conflicts through understanding of self and the environmental. For this, the PAIR leadership were administered in 10 sessions for 60 minutes with 16 of the adjustment soldiers and 20 of the maladjustment soldiers of the military alternative social workers. The pre-post on the behavioral change will, interpersonal efficacy and the self-regulation level were assessed. The results were as the PAIR he maladjustment soldiers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on level of the behavioral change will, interpersonal efficacy and the self-regulation. Also the adjustment soldiers reported significantly on interpersonal efficacy and the self-regulation. This results suggest that the PAIR readership program can be applied effectively for promotion of the behavioral change will, the self-reg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