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ountries that have been banned from building nuclear plants are becoming more tolerant in response to global warming and climate change. Thus, the construction of future nuclear plants will increase, and the competition will also intensify. A nuclear power plant has a long construction period compared with conventional construction projects. In order to gain a competitive advantage in nuclear power plant construction, the construction period must be decreased.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exterior wall form for a reactor containment building to reduce the construction time by increasing the height of the form. The structural safety, constructability, and economic feasibility were analyzed to assess the applicability of the proposed form. The proposed form was determined to be structurally safe. Furthermore, the construction period was shortened by reducing the duration of the construction units, and the total construction cost and interest were also reduced. Therefore, the proposed form could contribute to reducing the construction period for nuclear power plants.
세계에서는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원전 건설을 금지해오던 국가들도 점점 허용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원전 건설이 늘어날 것이며 이에 대한 경쟁 또한 심화될 것이다. 원전 프로젝트는 일반 건설 공사와 비교하여 공사 기간이 매우 길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원전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원자로 건물 외벽 거푸집의 높이를 3m에서 4m로 증가시킴으로써 공사 기간을 감소시키기 위한 원자로 건물 외벽 거푸집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된 거푸집을 원전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개발된 거푸집은 구조적으로 안전했다. 그리고 시공 단수가 감소함으로써 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공사비 또한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원자로 건물의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여 한국의 세계 원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