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 관리 요령

  • Published : 2017.08.01

Abstract

Keywords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가뭄과 폭염(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종별 중점관리사항을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축 14만 6천 마리가 폐사했다. 고온이 지속되면 가축은 질병,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심각할 경우 폐사한다.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풍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시원하고 위생적인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닭은 터널식 환기와 쿨링패드,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등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20%가량 줄여 준다.

닭 관리

○ 축사내 적정 열량지수(온도℃×습도%) 유지: 900~1,300 

○ 가축이 고온에 의해 스트레스는 받으면 번식능력저하,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체중 감소 및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함

○ 좁은 곳에 너무 많은 마리수를 사육하지 말고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20% 줄임

○ 충분한 음수 공급과 동시 닭장내부의 환기를 위한 강제통풍 실시

- 터널식 환기로 3m/s 정도의 풍속 유지

* 닭의 체감온도 5℃ 낮아져 고온스트레스 저감

- 터널팬이 없을 경우 닭장 내부에 릴레이 팬을 설치

- 어린 병아리는 고속으로 환기 할 경우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여름철 위생 관리 요령

○ 축사를 항상 청결히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

○ 파리, 모기를 없애기 위해 효과가 지속되는 살충제를 뿌려주거나 방충망 설치

○ 축사 지붕주위에 그늘막 설치, 축사 내 환풍기 설치 가동

○ 시원한 물과 소금을 충분히 먹이고, 비타민 광물질 등 첨가제 주기

○ 외부인이나 차량 등의 축사 출입을 통제

○ 가축의 체온, 변 등을 수시로 관찰해 이상 유무를 판정

○ 전염병 발생 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