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정보
연구 과제 주관 기관 : 한국연구재단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청소년(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의 사회적자본이 그들의 자립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이 경로에서 학교적응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전국의 양육 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청소년들 가운데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 이상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표집 하였고, 총 358명의 가정외보호청소년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주요 통계 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활용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가정외보호청소년의 사회적자본이 자립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학교적응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 보호청소년의 사회적자본과 학교적응, 그리고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논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chool adjust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and self-reliance of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institutional care, foster care, and group homes). For this study, a total of 358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13 to 19 years) were recruited among adolescents in care nationwid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A bootstrapping method was utiliz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The results showed that social capital of the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was not directly related to self-reliance. However, complete mediation was found through school adjust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and self-reliance. This indicates that social capital of the adolescents in car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self-reliance only through school adjustment. Based on the results, policy and practice implications for increasing the levels of social capital, school adjustment, and self-reliance of adolescents in care were discussed.
연구 과제 주관 기관 : 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