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에서는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경제적인 제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에 유통되는 석회암골재와 전기로 산화슬래그를 잔골재로 조합사용하여 이들이 80MPa급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제반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골재종류로서 화강암 굵은골재, 석회암 굵은골재 조합에 잔골재로서 석회암, 화강암을 사용하였고, 추가적으로 석회암 잔골재에 전기로 산화슬래그 잔골재를 25% 및 50% 치환한 조합으로 골재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석회암 잔굵은골재를 사용한 경우와 여기에 전기로 산화슬래그 잔골재를 치환한 경우 설계된 고성능 감수제량으로도 목표 슬럼프플로를 만족하였으나, 화강암골재를 사용한 경우 목표값을 만족시키지 못해 고성능 감수제량을 증가시켜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압축강도의 경우 석회암골재의 높은 탄성계수에 기인하여 화강암 골재를 사용한 경우보다 높은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발휘하였고, 전기로 산화슬래그를 치환한 경우 28일이후 강도가 다소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수축은 석회암잔골재에 전기로 산화슬래그잔골재를 치환한 경우 자기수축을 9~25%정도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aim of research is to investigate various physical properties of ultra high strength concrete of 80MPa class using a combination of limestone aggregate and electronic arc furnace oxidizing slag aggregate. For aggregate combinations, granite and limestone are used for coarse aggregate, granite and limestone are also used for fine aggregate. And also, limestone fine aggregate is replaced by electronic arc furnace oxidizing slag aggregate of 25% and 50%. Test results indicated that flowability and compressive strength increased when limestone fine aggregate was used compared to that using granite fine aggregate due to higher modulus of elasticity by limestone. Also substitution of electronic arc furnace oxidizing slag aggregate resulted in a decrease of compressive strength slightly. It is found that the use of electronic arc furnace oxidizing slag aggregate and limestone aggregate would be favorable for reducing the autogenous shrinkage by as much as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