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ducational objectives for mathematics in the curriculum revised in 2009 and the curriculum revised in 2015 put great emphasis on practical use of math, but perception of that lacks at schools. Accordingly, this research is recognizing the need for paying attention to curriculum focusing on mathematical connectivity and is inspecting CMP curriculum which has been developed over the years to reinforce problem solving competence and improve communication skills. This study analyzes CMP textbooks published as third edition in 2014 after several revisions, focusing on equations, inequalities and functions. First, this thesis analyzes mathematical connectivity using a new analysis framework which applied the modes of representation(situations, verbal description/ tables/ graphs/ formulae) made by Janvier(1987). Second, this research analyzes connectivities between different units, various sections, other subjects and practical contents related to the real life. The results: CMP textbooks use various practical materials for specific situations. They represent twelve processes of connectivity according to the modes of representation of Janvier. The books also show relationship between equations and functions, between inequalities and functions. And CMP textbooks include other subjects and practical contents.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과 교육목표에서 실생활에서의 수학의 활용도에 대해 강조하고 있음에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그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학적 연결성 관점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NCTM(1989, 2000) 규준 중에서 연결성 관점에 중점을 두고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1990년부터 꾸준히 개발된 CMP 교육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수정, 보완을 거쳐 2014년 세 번째로 출간된 CMP 교과서를 방정식 부등식과 함수 단원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Janvier(1987)의 함수 표현 양식(상황 언어적 서술, 표, 그래프, 공식)을 활용한 새로운 분석틀을 사용하여 연결성과 관련한 분석을 하였고, 둘째, 수학의 다른 단원, 다른 영역, 타 교과목 및 실생활 내용간의 연결성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CMP 교과서에는 새로운 개념, 원리를 제시할 때나 문제 풀이 활동을 할 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실생활 소재가 사용되고 있었다. Janvier(1987)의 함수 표현 양식에 따른 12가지의 연결 과정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었고, 방정식과 함수, 부등식과 함수와의 관계, 타 교과목 및 실생활 내용간의 연결성도 구체적인 상황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