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se day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media content on children is 'Carrie and toys'. This content have caused the children to imitate play. There were several features in this play. First, children who play 'Carrie' pursue pleasure voluntarily and positively. But it took a thorough preparation to get that pleasure. Second, the motivation for play was ambiguous. It is a play that follows the person who plays. In the scene of enjoying the play, the inner motivation is obvious, but in the play which follows the play person, it showed the expectation of the external factor, the other person's attention. Third, this play has high regularity and low degree of freedom. The children proceeded to play in a typical sequence and dialogue. Parts that can be freely freed are often scaled down and finished in a formalized form. Fourth, 'Carrie play' built a solid play world. The worlds of play have been established and participants have a new name. But there is no diffusibility.
요즈음 아동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콘텐츠 중 하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다. 이 콘텐츠는 아동에게 모방 놀이를 유발했다. 이 놀이에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었다. 첫째, '캐리 놀이'를 하는 아동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했다. 그런데 그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 둘째, 놀이에 대한 동기 근원이 모호했다. 놀이하는 사람을 따라하는 놀이이다 보니 놀이를 즐기는 장면에서는 내적 지향이 뚜렷하게 드러나지만 놀이자를 따라하는 놀이에서는 외적 요인인 타인의 시선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 이 놀이는 규칙성은 높고 자유도는 낮았다. 아동들은 전형적인 순서와 대사를 따라 놀이를 진행했다.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영역은 종종 축소되었고, 확장되어도 정형화 된 형태로 마무리 되었다. 넷째, '캐리 놀이'는 견고한 놀이 세계를 구축했다. 시공간적으로 분리된 놀이 세계가 확립되었고, 참여자들은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 세계는 확산성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