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Origin Verification of China and the Cases disapproved under Korea-China FTA

한·중 FTA체제에서 중국의 원산지검증제도와 원산지불인정사례 연구

This study reviews the origin verification system of China via literature research and analyzes cases of Korean exports origin disapproved of Chinese customs clearance, to provide origin verification strategy recommendations for Korean companies exporting to China under Korea-China FTA. We reviewed the provisions of Chinese rules of origin and analyzed origin disapproved cases gathered from various presentations.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have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the customs authority needs to establish a consultation channel with the customs authority of China, and origin certification issuing agencies should provide exporters with consulting services in the certificate issuing stage to reduce verification risk. Second, exporters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formal requirements of the proof of origin, utilize the advance rulings program of differences in classification of items between Korea and China, and monitor regulatory change in China.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사례연구를 통하여 한·중 FTA체제에서 중국의 원산지검증제도를 고찰하고 한국 수출기업이 중국의 통관과정에서 겪은 원산지 불인정 사례를 분석하여 한국 수출기업의 대중국 수출에 있어 중국의 원산지검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연구목적을 두었다. 분석결과, 중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서 지원기관측면에서는 관세당국은 중국의 관세당국과 협의채널을 구축하여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은 증명서 발급단계에서 원산지검증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수출업체의 검증 리스크를 줄이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원산지증명의 형식적인 요건을 중시하여 통관단계의 검증에 대비해야 하며, 한중간의 품목분류 차이 극복을 위한 사전검사제도의 활용과 중국의 제도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