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mergers and acquisitions of domestic IT companies on strategic aspects of internal capacity enhancement. Empirical analysis applied to this study analyzed the business performance in the market through the merger of Daum Communications and Kakao Group. After Daum pursued the merger with Kakao, it showed that the platform business of kakao is expanding to the domain of the existing portal site. The merger was completed, and the total value of the stocks went up to the highest level, but soon its value declined. The merger shows that the growth potential of the enterprise is temporarily declining, which seems to be the internal cost of the merger. Even in the case of profitability, the merger did not show positive results. In the case of stability, the expectation due to the merger was reflected and slightly increased. The following two companies were interested in the kakao when they viewed the merger through a chronological analysis. However, after the merger, the interest of the next kakao was similar. This is seen as a result of the expansion of kakao's diverse platform business rather than the following search site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suggested that domestic IT companies should approach by analyzing the strategic factors that generate synergy when pursuing M & A to strengthen their resources or capabilities.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IT 기업의 인수합병이 내부 역량강화의 전략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성과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그룹의 합병 내용을 실증 분석한 내용이다.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을 추진한 후 다음이라는 기존의 포털사이트 운영을 카카오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영역으로 확대해 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합병이 이루어지고 주가의 총액은 최고를 경신했으나 조만간 그 가치가 하락했다. 합병으로 인한 기업의 성장성은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합병으로 인한 내부적 비용의 발생으로 사료된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합병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았다. 안정성의 경우에는 합병으로 인한 기대 심리가 반영이 되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의 합병을 시계열적 분석을 통해 보면 다음이 카카오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합병이후 다음과 카카오의 관심도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다음의 검색 사이트보다는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으로 인한 결과로 보여 진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국내의 IT기업들이 자신의 자원 혹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M&A를 추진할 때에는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적 요인들의 분석을 통해 접근을 해야 할 것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