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버스 도착 예측정보 생성 알고리즘에서 반영할 수 없었던 요소인 신호 지체시간을 고려한 버스 도착시간 예측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신호지체시간을 반영하기 위해 정류장간 통행시간을 서비스시간, 순통행시간, 신호지체시간으로 분할하였고, 신호지체시간은 교차로 도착시간과 신호운영계획(TOD)를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론으로 도착시간을 예측할 때에 발생하는 오차 대부분이 약 ${\pm}30$초 이내로 나타났으나 일부 다소 큰 값의 오차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오차의 발생 원인은 예측 신호주기보다 앞 신호주기에 통과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차로 도착시각을 관측값이 아닌 추정값을 사용하는 본 방법론의 특성상 광역버스 등의 도착시각을 예측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실시간 위치정보를 통해 이를 개선하는 등의 향후 연구를 통해 본 방법론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propose a method to predict the bus arrival time by considering the signal delay time which is an element which can not be considered in the current bus arrival prediction information generation algorithm. In order to consider the signal delay time, travel time is divided into three components: service time, cruising travel time, and signal delay time. Signal delay time was estimated using intersection arrival time and TOD. The results show that most of the errors that occurred in predicting the arrival time are within about 30 seconds. Some of the estimates have large errors due to the nature of this methodology that uses the estimated value of the intersection arrival time rather than the observation value. It is also difficult to predict the arrival time of the express buses using this method. Future studies such as improving this through real-time location information will greatly improve the accuracy of the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