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f "Jeitinho" in Brazil and Nepotism in Korea From a Business Perspective

브라질의 제이칭뉴(jeitinho)와 한국의 연고주의 간 비교 연구: 비즈니스 관점을 중심으로

  • 이성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라질학과) ;
  • 윤택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라질학과)
  • Received : 2015.10.29
  • Accepted : 2016.03.25
  • Published : 2016.03.30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swer the following three questions: 1) What is "jeitinho" in Brazil and its historical roots, 2) What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jeitinho" and nepotism in Korea, and 3) Considering the nation-wide prevalence of "jeitinho" in Brazil as a desirable way of thinking and acting, how can Korean firms in Brazil effectively manage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Brazil and Korea? To answer these questions, this study reviews previous research on "jeitinho" and nepotism and systematically compare them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After that, the comparison results are further discussed in the context of Korean firms in Brazil, suggesting how the Brazilian and Korean culture can be successfully integrated to boost performance.

본 연구는 기존 문헌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브라질 문화의 핵심을 구성하는 '제이칭뉴(jeitinho)'의 역사적 배경 및 문화적 특성은 무엇인가? 2) '제이칭뉴'와 '연고주의' 간 유사점 및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제이칭뉴'로 대표되는 브라질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고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현지 비즈니스를 위해 이들 기업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인사 조직 관리전략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제이칭뉴'와 연고주의를 각각 살펴본 일련의 선행 연구는 이를 서로 다른 두 가지 시각, 즉 긍정적인, 또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살펴보았으며, 본 연구는 이들 연구 결과를 정리, 비교함으로써 '제이칭뉴'와 연고주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했다. 본 연구는 더 나아가 이러한 비교 분석 결과가 특히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다국적 기업의 현지 문화 통합 전략 수립과 관련하여 가지는 의미를 이론적 관점에서 함께 논의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