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concept of license sales and its business model, which was introduced by Dolby 40 years ago, was implemented by Intel in the form of their promotional strategy "Intel Inside" and became the basis for Sharp's Plasmacluster. This strategy proved to be useful in securing stable profitability and competitiveness in the market, as it is designed to (i) license technology, which is an intangible asset, and (ii) combine various communic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strategies to create a brand for the licensed technology. Although the concept and theory of "Technology Brand Marketing" are not fully understood, we know that they exist and are fully functional. Many corporations have branded their technology, though their intention may not be as clear as that of Dolby or Intel. This paper introduces the technology brands of advanced Japanese corporations in different sectors that have striven to earn credibility through "Technology Brand Marketing" and the possibilities this has opened up for them.
브랜드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을, 투자자들에게는 주가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나아가 매출을 늘리는 역할까지 하면서 기업의 성과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돌비가 40년전에 내놓은 '기술의 라이센스 판매'라고 하는 발상과 비즈니스모델은 곧 인텔의 프로모션전략 '인텔인사이드'로 나타나고 샤프의 '플라즈마클러스터'전략의 마중물이 되었다. 그것은 기술이라고 보기 어려운 자산을 라이센스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브랜드로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활동 이나 매니지먼트 전략을 조합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시장에 있어서 경쟁우위의 취득과 장기수익의 확보에 유효한 것을 증명한 것이다. 테크놀러지 브랜드 마케팅이라고 하는 발상과 이론은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되고 있지 않으며 더구나 국내에서는 더 더욱 생소한 개념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테크놀러지브랜드 마케팅은 확실히 기능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코 돌비나 인텔과 같이 명확한 의사를 가지고 진행되어진 것은 아니지만 많은 기업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자사기술의 브랜드화를 취하여 왔다. 여기에서 기술브랜드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일본의 선진기업의 산업별 기업의 사례와 그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여 동일업종의 국내기업들, 특히 창업기업에 있어 초기경영단계에서 부터 마케팅 전략도구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