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tried to analyze cases of one year team-based project of gifted students who spent two year programs in a math-IT integrated class as part of formative evaluation and extracte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future enhancement for the program. The researcher as an advisory professor tried to guide the students as minimally as possible considering their levels of IT skills so that they could self-directedly perform the IT-fused project on a team basis. The data collection included documents, annual report, photos, video, artifacts and interview data with the students for the whole team project carried out between February and December, 2015. The overall pattern of the project activities has been stabilized in the middle of the course compared to the initial stages of brainstorming and design work even though the students revealed the differences of their programming skills and preferences toward the project theme. Their project outcomes were qualitatively analyzed according to the 9 steps of R&E model and has shown individual differences according to low, middle and high level. At the end, the analysis suggested several implications for further improvement of the mentorship program.
이 논문은 2년의 수학-정보 통합 영재교육 과정을 마치고 사사과정에 진입한 중학생들이 IT 융합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사례를 분석하고 형성평가의 관점에서 사사과정 프로그램을 보완할 요인을 도출하였다. 담당 교수는 학생들이 중학생 3학년의 수준과 사사 과정의 특징을 감안하여 로봇키트와 미디어를 융합한 상호작용적 IT 융합 프로젝트를 자기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다.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사사과정 기간 동안 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관한 문서와 보고서를 비롯하여 사진 및 동영상 자료, 작업 결과물, 학생들과의 면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참여 학생들의 컴퓨팅 실력과 IT 융합 프로젝트에 대한 흥미가 제각기 달랐음에도 팀별 프로젝트 수행은 아이디어 탐색과 설계에 해당되는 초기 단계보다 그 이후의 구현 단계에서 적극적이고 안정된 패턴을 보여주었다. 또한 학생들의 산출물을 연구와 교육(R&E)의 9단계 모델에 따라 형성평가한 결과 작품 완성도에서 상중하에 따른 개인별 차이를 보여주었다. 끝으로 이 사례는 향후에 질적으로 보완해야 할 방향 및 사사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