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 survey was conducted of the total of 57 adults with disabilities from 60 years old to more than 20 years old residing in Jeju Island in which they were interviewed three times in May 2015. Supplementary data was provided by one of the male adults with disability who acts as a lecturer and helped to improve our awareness of the disabilitie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rom this research: First, as regards the effect of the economic activity of the disabled on their self-efficacy, their economic activity does not have any significant effect on their self-regulating efficacy and task difficulty preference, but does have an effect on their self-confidence. Third, according to the $Scheff{\acute{e}}$ verification on the differences in the self-efficacy of the disabled depending on their economic activity, employment (M=23.48, p<.04) and lecturer activities (M=22.06, p<.04) (had a greater effect?) than unemployment (M=18.93, p=<.04) but no difference between their employment and lecturer activities was found.
본 연구의 대상은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에서부터 만 60세 미만의 성인장애인 총 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성장애인 1명을 2015년 5월에 3회에 걸쳐 면접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해석에 대한 보충자료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장애인의 경제활동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관계를 알아본 결과, 장애인의 경제활동은 자기효능감 중 자신감에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고,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에는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장애인의 경제활동영역이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차이를 알아본 결과에 대해서는 장애인의 경제활동여부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인의 경제활동영역에 따른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Scheff{\acute{e}}$ 검증한 결과, 업체취업(M=23.48, p<.04)과 강사활동(M=22.06, p<.04)은 미취업(M=18.93, p<.04)보다 높지만 업체취업과 강사활동의 차이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