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the status of public education has fallen and instead, the fever of private education has caused various social problem. Because of this private education, the polarization of education has become more serious. Under this circumstances, this study has focused on the effect of NIE (Newspaper in Education) which is expected to bring about some positive educational results. In foreign countries such as North America and European countries, NIE has already been introduced to schools. The educational effects of NIE has also been recognized. Korea also accepted NIE and expect positive educational effects. Therefore, the experimental study has been performed to prove the educational effect of NIE. Both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and high school students,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divided. After that, with the same study plan, experimental group studied with NIE method and control group studied with regular method. The results revealed that NIE method was effective to raise test scores. However, the subject interest and study attitude were not found to be related with the study methods.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공교육이 위상은 무너지고 사교육 열풍으로 인해 교육의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신문을 활용한 교육으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NIE(Newspaper in Education)의 실질적 교육 효과를 분석했다. 신문을 학교 수업의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NIE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선진국가에서 소개되며 학습 효과를 인정 받아온 바 있다. 우리나라 역시 NIE를 도입한 뒤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실제로 NIE가 어떠한 학업적 효과를 갖는지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실험연구를 수행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안을 갖고 NIE 방식으로 수업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일반적인 수업을 실시한 통제집단간의 학업 효과 차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NIE 방식의 수업은 학업 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교과 흥미나 학업 태도에 대해서 NIE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함의와 시사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