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e investigated subgroups within a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to improve the empirical understanding of global communication phenomenon from the social network perspective. We collected global communication data from Twitter and constructed a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We also added countries' geographic and economic properties used in the United Nations and the World Economic Forum. We analyzed the subgroups' structure within the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using centrality analysis, core-peripheral analysis, and cohesion analysis. We also detected communities embedded within the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with modularity-based community detection methods. We found that the core countries occupy central positions in the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and there is a hierarchical communication structure among the economic subgroups. Futhermore, we discovered some communities within the global communication network and found that countries within the communities can have homophily such as economy, geography, history, culture, and religion.
본 연구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국가들의 하위집단을 분석하여 국제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실증적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하여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성하였으며, 국제연합과 세계경제포럼에서 사용하는 국가의 지리적, 경제적 속성을 추가하였다.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서 국가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중심성 분석과 핵심-주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하위집단의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하위집단 내와 하위집단 간의 응집력을 분석하였다. 또한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 내재되어 있는 하위집단을 발견하기 위하여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국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는 핵심 국가들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핵심-주변 구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위계 구조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집 분석을 통해 경제, 지리, 역사,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내용의 동질감을 갖는 하위집단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