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의 한방치료 1례

Case Report of Sjögren’s Syndrome Treated with Traditional Korean Medicine

  • 홍정수 (부천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
  • 안상민 (부천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
  • 추원정 (부천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
  • 최요섭 (부천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 Hong, Jung-soo (Dept. of Oriental Internal Medicine, Bu-cheon Ja-Seng Hospital of Oriental Medicine) ;
  • Ahn, Sang-min (Dept. of Oriental Internal Medicine, Bu-cheon Ja-Seng Hospital of Oriental Medicine) ;
  • Choo, Won-jung (Dept. of Oriental Internal Medicine, Bu-cheon Ja-Seng Hospital of Oriental Medicine) ;
  • Choi, Yo-sup (Dept. of Oriental Internal Medicine, Bu-cheon Ja-Seng Hospital of Oriental Medicine)
  • 투고 : 2016.03.28
  • 심사 : 2016.05.26
  • 발행 : 2016.06.30

초록

Objective: This case report examines the effects of Jaeumganghwa-tang as a treatment option for Sjögren’s syndrome.Methods: We provided the patient with Jaeumganghwa-tang twice a day, as well as acupuncture and bee venom therapy (both twice a week), for 30 days. Symptoms were charted and evaluated using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 Sjögren’s Syndrome Patient Reported Index (ESSPRI).Results: The patient’s ESSPRI score decreased from 8 to 6 after the 30-day treatment.Conclusions: Jaeumganghwa-tang may be helpful in alleviating Sjögren’s syndrome.

키워드

Ⅰ. 서 론

쇼그렌증후군은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침샘과 눈물샘이 염증세포의 침윤에 의해 파괴되어 구강건조와 안구건조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림프구의 침윤이 특징적인 병리기전이며 항-Ro(Sjögren’s syndrome A, SSA)항체와 항-La(Sjögren’s syndrome B, SSB) 항체가 주요한 자가항체로 알려져 있다. 만성 염증 반응이 외분비샘에 발생하면서 눈마름과 입마름을 유발하지만 그 외에도 만성적인 피로감과 관절통, 근육통 등의 비특이적인 선외 증상들이 동반된다. 쇼그렌증후군만으로 표현되는 경우 일차성 쇼그렌증후군이라고 하고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의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동반되는 경우 이차성 쇼그렌증후군이라고 한다. 원발성 쇼그렌증후군의 유병률은 십만 명당 3.9~5.9명이고 남자에 비하여 여자에게서 10~20배 자주 발생한다1. 주로 40대와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65세 이상의 고령에서의 유병률이 6%~14%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노화에 따른 침샘 분비의 감소, 다양한 약제의 사용, 동반질환에 의한 침분비 저하 등의 요인들이 고령에서의 유병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2.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자연경과를 호전시키는 약제는 없다. 유럽을 중심으로 rituximab, belimumab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로 환자의 증상 조절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2.

한의학에서 쇼그렌증후군에 해당하는 용어는 없으나 그 증상으로 볼 때 燥症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內經≫에서는 諸澁, 涸枯, 乾勁, 皴揭은 모두 燥에 속한다고 하였고 ≪醫方類聚≫에서는 上焦가 燥하면 목구멍과 코가 마른다고 하였다. 淸血養血, 潤燥養血의 치법을 활용하여 四物湯加味, 瓊玉膏 등을 응용하였다3.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기존 국내 한의학 연구는 정 등4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의 단백뇨 치험 1례, 여 등3 Sjögren’s 증후군 1례, 박 등5 태음인 조열증으로 진단한 관절염 동반 쇼그렌 증후군 치험례, 오 등6 쇼그렌증후군의 변증과 처방에 관한 문헌적 고찰 등이 있다. 오 등6의 연구는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중국의 최신 치료경향을 연구한 논문이며 국내 연구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증례보고 및 실험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저자는 구강 및 안구 건조,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자음강화탕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킨 사례가 있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Ⅱ. 증 례

1. 성 명 : 이◯◯, 여자 51세

2. 주소증 : 안구 건조, 구강 건조, 우측 주관절 통증

3. 발병일 : 2011년 가을 업무상 과로 후 발생

4. 과거력

1) 2012년 가천대 길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받음.

2) 2014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갑상선암 진단받고 절제 수술함.

5. 가족력 별무

6. 현병력

2011년 가을 업무상 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 안구 및 구강 건조 증상 발생하여 2012년 09월 ◯병원에서 쇼그렌증후군 진단받고 2016년 01월 별다른 이유 없이 우측 주관절 통증 발생, 안구 및 구강 건조 심화되어 상기 증상의 한방치료를 위하여 2016년 02월 18일 본원 외래 내원함.

7. 초진소견

1) 眼 : 乾燥, 充血

2) 口 : 口乾, 口渴, 口臭

3) 睡眠 : 淺眠 - 구강 건조로 인하여 2~3회 각성하여 물을 마시거나 양치하고 잠.

4) 食慾, 消化, 大小便 : 양호

5) 痛 : 우측 주관절 외측

6) 舌診 : 舌質紅 微黃苔

7) 脈診 : 沈細無力

8. 검사소견

1) Rt. Elbow AP & Lat View(2016년 02월 19일) : No remarkable finding in this study.

2) Lab finding(2012년 09월 27일, 가천대 길병원)

(1) Anti Nuclear Ab(ANA) : +(Speckled)

(2) Anti-SS-A 60 Ab : Strong positive

(3) Anti-SS-A 52 Ab : Strong positive

3) Schirmer test(2012년 09월 28일, 가천대 길병원) : Right 3 mm / Left 5 mm

4) Salivary Gland Scan(2012년 09월 28일, 가천대 길병원)

(1) Non-visualisation of both parotid and submandibular gland

(2) -c/w Sjögren’s syndrome

9. 치 료

1) 침구치료

침은 0.25×30 mm 일회용 stainless 호침(동방침구사, 한국)을 사용하였으며 주 2회씩 4주 동안 시술하였고 자침의 깊이는 10~15 mm로서 혈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혈위는 주관절 통증의 경감을 위하여 曲池(LI11), 手三里(LI10), 手五里(LI13) 등 아시혈을 택하였다.

2) 봉약침치료

봉약침 시술은 환자의 감수성 검사 후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원에서 제조한 봉약침 10% (10,000:1)를 사용하였다. 주 2회 일회용 주사기(신창메디컬, 1 ml, 29G×1/2syringe)를 이용하여 曲池(LI11)에 0.5 ml를 피내에 주입하였다.

3) 약물치료

부천 자생한방병원 원내 탕전실에 구비하고 있는 한약을 이용하였고, 30일 동안 자음강화탕을 2첩 3팩 120 cc로 전탕하여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게 하였다(Table 1).

Table 1.The prescription of Jaeumganghwa-tang

10. 평 가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Sjögren’s syndrome patient reported index(ESSPRI)7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환자가 자각하는 증상으로 이루어진 지표인 ESSPRI를 쇼그렌증후군의 주관적인 질병활성도 평가지표로 제시하였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최근 2주간의 건조, 통증, 피로감 3가지 항목에 대하여 0부터 10까지의 visual analog scale상의 값의 평균 값을 구하는 방법이다7. 임상연구에서 사용할 경우 ESSPRI 5점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적어도 1점 이상이나 15% 이상의 향상을 치료의 반응으로 보기를 권장한다8(Fig. 1).

Fig. 1.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Sjögren’s syndrome patient reported index (ESSPRI)7

11. 경 과

2016년 2월 18일부터 1개월 동안 치료 및 경과 관찰 하였다.

2016년 2월 18일 초진 내원 시 건조 증상에 대하여 10점, 피로 증상에 대하여 10점, 통증에 대하여 4점으로 ESSPRI 8점 이었다. 수면 중 입마름으로 1~2회 각성하여 음수 혹은 양치를 하였고 기상 후 입술이 서로 달라붙어 떼기 힘들다고 호소할 정도였다. 외출시 473 ml 용량의 보온병 2개에 물을 넣어 다니며 온종일 활동하는데 다소 부족한 양이었다. 식사 중에 구강 건조로 수시로 음수를 하였다. 점안액은 수시로 사용하였고 눈이 시린 증상 및 눈부심이 아침에 가장 심했다. 우측 주관절 외측의 통증은 주관절 굴곡 및 물건을 집어 올릴때 증상이 나타났다. 피로도는 외출 및 활동 후 저녁이 되면 가벼운 집안일을 하기 부담스러운 정도였다.

3월 3일 건조 증상에 대하여 7점, 피로 증상에 대하여 7점, 통증에 대하여 4점으로 ESSPRI 6점 이었다. 수면 중 입마름으로 각성하지 않았으며 아침 기상 후 건조감이 있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입을 뗄 수 있을 정도로 완화되었다. 외출시 사용하는 보온병에 일과 후에 물이 다소 남아 있는 정도라고 하였다. 점안액은 4~5시간에 한번 정도 사용하는 정도로 호전되었으나 눈이 시린 증상 및 눈부심은 변화 없었다. 주관절 외측의 통증은 침 치료 후에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2~3일 정도 지나면 다시 전과 같은 통증이 나타났다. 피로감은 외출 및 활동 후 저녁에 가벼운 집안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3월 17일 건조 증상 7점, 피로 증상 7점, 통증 4점으로 ESSPRI 6점으로 비슷한 정도로 유지되었다. 외출시 음수량은 473 ml 용량의 보온병 2병 미만으로 유지되었다. 식사중 음수량은 없는 상태로 호전되었다. 점안액은 하루 1~2회 사용하는 정도로 호전되었다. 주관절 외측의 통증은 비슷한 상태로 유지되었다. 피로도는 호전된 상태로 유지되었다(Table 2).

Table 2.ESSPRI Variation of Treatment Period

 

Ⅲ. 고 찰

쇼그렌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 등 외분비 샘의 림프구 침윤으로 인한 안구 건조, 구강 건조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의 발병기전은 류마티스관절염 등 다른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처럼 어떤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다. 침샘의 생검에서 림프구 침윤 소견은 쇼그렌증후군의 병리학적인 특징이며 진단기준에도 포함되어 있다. 혈청에서 몇 가지 자가항체들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중요한 것은 항Ro(SS-A)항체, 항La(SS-B) 항체, 류마티스인자, 항핵항체이다. 최근에는 쇼그렌증후군의 발병기전을 설명하는데 있어 침윤된 림프구의 관점이 아니고 외분비샘을 구성하는 상피세포도 병인에 중요한 핵심 세포로서 인정받고 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외분비샘의 기능 부전에 의한 분비샘 증상을 나타낸다. 눈물의 분비 감소는 각막 및 안구결막 상피의 파괴를 일으켜 임상적으로 건성 각결막염으로 나타난다. 이 경우 환자는 눈이 뻑뻑하고 모래 같은 이물감이 있거나 광과민성을 호소하기도 한다. 침샘의 침분비 감소로 인한 구강 건조증이 나타나며 귀밑샘의 비대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 피부 건조증 및 질 분비물 감소로 인한 성교통이 비교적 흔하게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분비샘 증상이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분비샘 증상 뿐 아니라 다양한 샘외 증상을 나타낸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샘외 증상은 관절증상이다. 일차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약 50% 정도가 질병의 경과 중 관절염 혹은 관절통이 나타난다2.

쇼그렌증후군의 질병활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는 환자가 자각하는 증상으로 이루어진 지표(EULAR Sjögren’s syndrome patient reported index, ESSPRI)와 의사가 평가하는 질병의 활성도(EULAR Sjögren’s syndrome disease activity index, ESSDAI)로 나누어진다. ESSPRI는 일상생활의 장애는 있을 수 있지만 합병증을 야기하지 않는 증상인 건조함과 피로감, 통증 등이 포함된 매우 간단한 지표로 임상연구에서 사용할 경우 ESSPRI 5점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적어도 1점 이상이나 15% 이상의 향상을 치료의 반응으로 보기를 권하였다. ESSDAI는 심각한 합병증을 낳을 수 있는 증상을 포함하여 전신증상과 림프병증, 샘 침범, 관절, 피부, 호흡기, 신장, 근육, 신경계, 혈액계, 생물학적 이상을 나누어 각 0~18점까지 활성도를 평가하여 합산하며 임상연구에서 사용할 경우 ESSDAI 5점 이상의 중등도의 활성도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적어도 3점 이상 호전될 때에 치료의 반응이라고 정의한다8.

자음강화탕은 ≪萬病回春⋅虛勞門≫에 수록된 처방으로 血虛陰虛로 인한 火動에 기본방인 知栢四物湯에 천궁을 去하고 맥문동 생지황을 加하여 滋陰淸肺作用을 강화시키고 백출, 진피, 감초를 加하여 理氣健脾시킴으로써 滋陰之劑의 厚重한 滋味를 잘 흡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상에서는 급만성 기관지염, 상기도염, 폐결핵, 기타 기관지천식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과립제가 국내의 의료보험 수재 처방에 포함되어 있다11. 자음강화탕은 일본에서 쇼그렌증후군에 사용하는 여러 처방 중 하나이며 특히 구강 건조 증상이 한층 강할 때 사용된다12.

상기 환자의 경우 2012년 길병원에서 상기 검사상 쇼그렌증후군 및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던 환자로 안구 건조, 구강 건조, 주관절 통증을 주소로 본원에 외래로 내원한 환자이다. 쇼그렌증후군의 특성을 포함하여 口脣乾燥, 脈細, 眼球乾燥充血, 口渴 唾液量少 등을 토대로 陰虛로 진단하였고6 안구 건조 증상은 인공 누액의 점안으로 견딜만한 정도로 유지되고 있지만 구강 건조 증상에 대하여서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는 상태로 구강 건조가 가장 불편한 증상이라는 환자의 호소가 있었기에 자음강화탕을 처방하게 되었다12.

자음강화탕 복용 3~4일 후부터 점차 증상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15일 복용 후 ESSPRI 8점에서 6점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Seror 등7이 제시한 치료 반응 평가의 기준으로 볼 때 양호한 반응으로 보인다. 30일 동안 자음강화탕 복용 후 하루일과 중 음수량은 감소하여 보온병 2병에 가득 담긴 물이 부족하던 정도에서 2병이 여유로운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인공누액을 수시로 점안하는 정도였던 안구 건조감이 호전되어 하루 일과중 1~2회 점안하는 정도로 호전되었다.

침치료 및 봉약침치료는 주관절 외측의 통증 경감을 위하여 아시혈 위주로 선택하였으며 통증은 치료 후 2~3일 정도 경감된 후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반복하였다. 본 증례에서의 아시혈에 대한 침치료 및 봉약침 치료는 경과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며 본 증례에서 보고하는 경과는 주로 자음강화탕의 복용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증례는 단일 증례로서 쇼그렌증후군의 치료에 대한 한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일반적인 치료법을 확립하는 데에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진료 여건상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제시한 또다른 지표인 ESSDAI를 활용하지 못했으며 장기적 추시를 하지 못한데 아쉬움이 있다. 치료 전후 비교를 위한 혈청검사 등을 시행하지 못해 면역학적 효과를 판단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Ⅳ. 결 론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안구 건조, 구강 건조, 관절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게 자음강화탕을 투여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현재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쇼그렌증후군에 대해 한의계의 역할이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임상보고 및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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