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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of Anal and Perianal Condyloma Acuminatum in a 2 Years Old Boy

2세 남아의 항문과 항문주위 첨형 콘딜로마 치험 1례

  • Received : 2016.04.04
  • Accepted : 2016.05.18
  • Published : 2016.05.25

Abstract

Anal and perianal condyloma acuminatum(CA), which is a large cauliflower-like tumor, is a manifestation of human papillomavirus (HPV) infection. HPV may be acquired via sexual transmission, vertical transmission or nonsexual contact. It is an uncommon condition in children but the incidence in children has been increasing recently. There are many therapies for CA including chemical or physical destruction, immunological therapy, or a surgical excision. All these procedures have some degree of limitations such as limited clearance rate, high recurrence rate, pain, bleeding, release of potentially infectious aerosols and scar. It may be traumatic mentally to the children as well as physically. Korean Medicine included herbal treatment and herbal ointment for CA is no pain, and it doesn't need an anesthesia. We present a case of anal and perianal CA in a 2 years old boy that was treated successfully with Korean Medicine, with no recurrence during the follow up 3 months.

Keywords

Ⅰ. 서 론

첨형 콘딜로마 (condyloma accuminatum)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인하여 성기와 항문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좁쌀 같은 구진으로 시작하여 점차 커지면서 닭벼슬이나 꽃양배추와 같은 형태를 보인다. 이는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며 사춘기 이전의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성인과 소아 모두 발병이 증가하고 있고1,2),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7년간의 조사에서 소아의 첨형 콘딜로마환자는 1000명당 1.7명이 발생했다고 한다3).

소아의 첨형 콘딜로마는 수개월에서 수년간의 긴 잠복기를 갖고 있어서 그 전파 경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추측되는 경로는 타부위 사마귀에 의한 자가 접종, HPV감염자의 보살핌, 즉 목욕이나 기저기 갈기 등을 통해서 전염되거나 주산기 감염(경태반 감염, 분만중 산도에서의 감염), 성적인 접촉 등으로 전파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남아보다 여아의 임상보고가 많은 편이다3-6).

한의학 문헌 東醫寶鑑 外形篇, 前陰에 “陰中突出, 如菌, 如鷄冠, 四圍腫痛 內肝鬱, 脾虛下陷, 先以補中益氣湯 加梔子, 茯笭, 車前子, 靑皮” 와 “陰挺出一條,尺許, 痛墜, 尿澁, 朝服補中益氣湯, 晩服龍膽瀉肝湯”으로 첨형 콘딜로마의 증상과 치료법을 기록하고 있다7).

소아에 있어서 첨규 콘딜로마 치료는 어른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술적 절제술, 레이저 소작, 전기 소작, 냉동 치료 등의 제거치료와 Imiquimod 약물 및 면역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약 25-70%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자의 협조가 필요한 제거치료시에는 소아로부터 협조를 얻기 어려워서 대부분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부위에 통증과 반흔이나 조직괴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환부에 대한 위생 관리가 어려운 편이다8-10).

소아의 첨형 콘딜로마 치료에 있어서 통증과 부작용이 없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필요한데, 본 저자는 2세 남아의 항문 주변에 발생한 첨형 콘딜로마를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서 통증과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치료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Ⅱ. 증 례

1. 환자

박○○, 25개월, 남자

2. 주소

항문과 항문 주위 첨형 콘딜로마

3. 현병력

2015년 7월경 항문과 항문 주위에 좁쌀 크기의 구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크기가 점차 커지고 심해지는 양상이어서 피부과에서 첨형 콘딜로마 진단을 받고 2015.10.24 본원에 내원하였다.

4. 과거력 및 특이사항

1) 출생시 체중 : 4.01㎏ / 자연분만

2) 입원 및 수술 여부 : 없음

3) 아토피 태열 등 피부질환 : 2014년 여름 피부에 모기에 물린듯한 발진이 발생하여 분당차병원에서 1개월 양약 복용 후 호전, 당시 원인, 병명 알 수 없었고 알러지 검사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으나 total IgE만 높았다고 함

4) 수면 : 어려서 자주 깼으나 현재는 잘잠

5) 식욕 : 정상

6) 대소변 : 정상

7) 한출 : 땀이 많은 편

7) 부모의 첨형 콘딜로마 유무 : 무

8) 성남용의 가능성 : 부모, 친지 등 환아 주변인의 성남용은 없었음

5. 치료방법

1) 한약치료(담소은탕)

1개월분 : 14첩 60포 (40㎖), 1회 1포, 1일 2회 복용

1차 처방(2015.10.24) : 黃蓮, 黃柏, 黃芩, 金銀花, 甘草, 陳皮, 黃芪, 薏苡仁 各 3g (1첩)

2차 처방(2015.11.21) : 黃蓮, 黃柏, 黃芩, 金銀花, 甘草, 陳皮, 黃芪, 薏苡仁 各 3g (1첩)

2) 외용제(담소은연고)

黃芩, 黃柏, 黃蓮, 薏苡仁, 黃芪, 肉桂, 薄荷, 甘草 각 10g을 2시간 탕전하여 얻은 용액을 400㎖로 농축하고 이를 바세린과 일대일 비율로 배합하여 만든 외용제(담소은연고)를 하루 2회 환부에 도포하도록 하였다.

6. 치료경과(Fig. 1)

Fig. 1.Anal and perianal condyloma acuminatum in a 2-year-old boy. A: Pre-treatment (2015.10.24.) B: After 1 month (2015.11.21.) C: After 2 month (2015.12.19.) No evidence of recurrence is shown.

1) 기간 : 2015.10.24 - 2015.12.19 (56일간)

2) 2015.10.24 : 항문과 항문주위에 분홍색의 꽃양배추 모양의 구진이 발생하여 항문을 폐쇄하고 있었다. 구진은 전형적인 첨형콘딜로마 양상을 보여서 별도의 조직검사 및 HPV typing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치료는 본원에서 창방한한약(담소은탕)을 한달 복용하고 외용제(담소은연고)를 1일 2회 도포하도록 하였다.

3) 2015.11.21 : 항문과 항문주위에 발생했던 꽃양배추 모양의 구진들은 거의 소실되었고, 확대경 촬영상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정상으로 보이는 세포에 혹시라도 남아있을 HPV의 소멸과 항문과 항문주위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서 한약과 외용제 치료를 1개월간 더 하였다.

4) 2015.12.19 : 항문과 항문 주위에 발생했던 구진은 모두 소실되고, 항문과 주변 피부색도 정상으로 바뀌어서 치료를 종결하고 3개월 뒤 상태를 확인하기로 하였다.

5) 2016.03.11 : 항문과 항문 주위가 정상 피부조직으로 깨끗하였고 병변의 재발은 없었다.

7. 동의서작성

미성년자인 환자를 대신하여 환자 부모에게 임상연구를 위한 보고서 작성을 위해 활용될 자료임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진행하였다.

 

Ⅲ. 고 찰

첨형 콘딜로마는 HPV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성기와 항문 주변의 상피와 점막조직이 증식하는 질환으로 HPV type 6, 11이 원인바이러스의 90% 정도를 차지한다. 좁쌀 같은 모양의 윤기 나는 구진으로 시작하여 점차 커지고 합쳐져서 군집 형태를 이루고 닭벼슬이나 꽃양배추와 같은 형태를 보이는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점상 모양의 모세혈관이 관찰된다. 대부분의 발생 부위는 생식기와 항문주위 피부와 질, 직장 요도와 같은 점막이나 제대, 액와부, 입, 결막에서 발생하기도 한다1-3). HPV는 수개월에서 수년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바이러스 감염 후 영양상태, 생체 내·외의 호르몬, 흡연, 출산, 면역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며 면역능력이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에서는 세포성면역반응에 의해서 2년 이내에 소실되기도 한다11).

소아의 첨형 콘딜로마 원인 바이러스의 타입은 6, 11이 75%에서 90%를 차지하여 성인에서와 유사하고, 피부에서 심상성사마귀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HPV type 1, 4이 소아의 항문주위 구진에서 종종 발견 되는 것이 특이하다3). 소아에서의 HPV감염 경로로 추측되는 것은 자궁내 또는 분만이나 출산 중 산도의 주산기 감염, 가족 또는 보육자의 비성적인 접촉, 수건이나 침구 등을 매개로 하는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3,4,12). 그러나 부모나 지인 등 주변인에 의한 아동의 성남용에 의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한 문진과 관찰이 필요하다4-6,11).

첨형 콘딜로마의 치료는 podophyllin(10-25%), podofilox(0.5%), Imiquimod의 도포, 전기소작,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재발률이 높아서 완치를 위해서는 반복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9). 비수술적 요법인 podophyllin은 국소 조직 괴사를 유도하여 첨형 콘딜로마를 치료하는 약제로 심한 피부 자극과 전신의 독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 임산부 유아에는 금기로 되어있어서 10-15%정도로 희석하여 소아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podofilox(0.5%)는 12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금기로 되어 있다11,13). Imiquimod는 면역조절을 통해 HPV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만든 합성 면역증강제로서 병변이 작거나 수술 후 재발한 경우 일차적으로 사용 된다9). 임상에서는 1차 약물 도포에 반응이 없는 경우 전기 소작, 레이저 치료 등 수술적 제거 방법이 이용되고 있는데, 치료율은 27-100%이고 재발률은 25%에 이른다11). 수술적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소아의 경우 치료에 대한 협조가 어렵기 때문에 거의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 또한 수술 후 배변 등으로 인해서 상처 관리가 어렵고 반흔을 남기기 쉬운 단점이 있다. 냉동치료는 전신마취가 필요 없는 점에서는 좋은 방법이지만, 약 1주일간 지속되는 시술 부위의 통증, 조직의 괴사와 궤양으로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레이저 치료는 구진 조직 제거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조절과 시술 후 부종, 통증, 상처의 최소화로 인해서 최근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이지만 치료후 통증과 시술시 1주 정도의 상처가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수 차례 반복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률이 5-50%로 높다9,11,14).

첨형 콘딜로마 치료를 위해서 한방의료기관을 1차적으로 선택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편이다. 한 보고에 의하면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의 과반 이상이 약물도포, 레이저, 냉동, 전기 소작 등의 치료를 경험하고 재발한 후에 내원하였다15). 최근에는 전신 마취에 대한 두려움, 재발로 인한 반복적인 제거와 제거 치료시 수반되는 통증과 부작용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치료를 선호하여 한방의료기관을 1차 진료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 한양방 의료계 전체에서 보면 여전히 낮은 편이다.

첨형 콘딜로마에 대한 한의학 문헌을 보면 東醫寶鑑 外形篇, 前陰에 “陰中突出, 如菌, 如鷄冠, 四圍腫痛內肝鬱, 脾虛下陷, 先以補中益氣湯 加梔子, 茯笭, 車前子, 靑皮” 와 “陰挺出一條,尺許, 痛墜, 尿澁, 朝服補中益氣湯, 晩服龍膽瀉肝湯”에 증상과 치료법을 기록하고 있는데7), 변증에 따라서 補中益氣湯과 龍膽瀉肝湯을 기본으로 淸熱解毒, 利水滲濕, 理氣약물을 가감한다.

첨형 콘딜로마의 한의학적 치료법에는 한약과 외용제, 침구치료 등이 있고 최근 한의학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보고가 발표되고 있다. 이15)에 의하면 326명의 환자 중 206명이 평균 3.5개월 치료 후 완전 소실되고 재발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는데, 기존 양방치료에 비해서 재발률이 낮았다. Lu16)는 扶正解毒方을 첨형콘딜로마 환자 30명에 투여하여 세포내 면역반응을 조사한 연구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액내 T림프구와 IL-2가 높게(p<0.05) 나왔고 재발률은 낮았다(p<0.05)고 보고하였다.

본 증례의 환자는 항문에 좁쌀 같은 구진이 생긴 후 2-3개월 경과하는 동안 구진이 항문 주변을 거의 덮을 정도로 번지게 되었다. 피부과에서 첨형 콘딜로마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는 양방 피부과 전문의의 소견을 듣고, 전신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는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서 2015년 10월 24일 본원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항문과 항문 주변의 구진은 분홍색의 부드러운 꽃양배추모양으로 전형적인 첨형 콘딜로마 양상을 보이고 있었고, 전신의 특이한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Fig. 1). 진단은 일반적으로 육안 검사 위주로 실시하지만, 병변이 비전형적일때 감별을 위해서 조직 검사와 HPV typing 검사를 하게 된다1). 본 증례의 환자는 구진 양상이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고, 부모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검사를 원하지 않아서 고배율 확대경을 통한 육안적 검사만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추정하기 위해서 환자 부모에 대한 문진을 실시하였는데, 부모, 가족에서는 첨형 콘딜로마 의심 증상을 발견할 수 없었고, 성남용에 대한 면밀한 조사에서도 부모나 가까운 지인을 통한 아동의 성남용 가능성을 찾지 못하였다.

치료는 한약과 한방외용제를 사용하였는데, 한약은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淸熱解毒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黃芩, 黃蓮, 黃柏, 金銀花, 疎肝理氣의 陳皮, 補氣益氣의 黃氣, 利水滲濕하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薏苡仁을 중심으로 처방을 구성한 담소은탕을 하루 두 번 복용하도록 하였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변비, 설사, 복통 등 기타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담소은탕은 HPV에 의해 발생하는 사마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창방된 것으로 임상에서 편평사마귀치료와 성기사마귀치료에 사용되고 있다15,17). 한방외용제는 黃芩, 黃柏, 黃蓮, 薏苡仁, 黃芪, 肉桂, 薄荷, 甘草 각 10g의 탕전농축액과 바세린를 배합하여 만들었으며 하루 2회 환부에 도포하도록 하였다. 담소은연고 사용 중에 항문주위 피부가 발적되거나 가려운 등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치료 1개월 후인 11월 21일에 항문과 항문주위에 발생했던 꽃양배추 모양의 구진들은 거의 소실되었고, 확대경 촬영에서는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정상으로 보이는 세포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HPV의 소멸과 항문과 항문주위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서 한약과 외용제 치료를 1개월간 더 시행하기로 하였다. 치료 2개월 후인 12월 19일에 항문과 항문 주위에 발생했던 구진은 모두 소실되고, 항문과 주변 피부색도 정상으로 바뀌어서 치료를 종료하였고, 3개월 뒤인 2016년 3월 11일 내원해서 항문의 첨형 콘딜로마가 재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Fig. 1).

이상에서 한약과 한방외용제를 통한 소아 첨형 콘딜로마 치료가 안전하면서도 양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Ⅳ. 결 론

첨형 콘딜로마에 대한 한의학 치료는 소아의 외과적 치료시 필요한 전신 마취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외용제 도포와 수술적 치료시 발생하는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고 재발률도 낮아서, 소아의 첨형 콘딜로마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가 첨형 콘딜로마에 대한 한방치료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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