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needs for the utilization of space in the urban ara due to the increasing population and traffic volume. A Double-deck tunnel can be an appropriate solution. Geosynthetics are inevitably installed between ground and tunnel lining, therefore, geosynthetic-soil interface is also comprises. Dynamic shear behavior of geosynthetic-soil interface affects the dynamic behavior of tunnel, and experimental study is required since the behavior is very complicated. In this study, chemical factors such as acid and basic element in the groundwater and temperature are considered in the laboratory test. Multi-purpose Interface Apparatus(M-PIA) is utilized and submerging periods are 60 and 960 days. Consequently, dynamic shear degradation of geosynthetic-soil interface considering chemical and thermal factors are verified.
최근 제한된 국토 면적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인구와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이용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여러 가지 지하구조물 건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복층터널이다. 복층터널 건설시 터널 라이닝과 주위 지반이 접촉하게 되고, 그 사이에 차수, 보호 또는 지반보강의 목적으로 토목섬유를 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지반-토목섬유 접촉면이 형성되어 터널의 전단 거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지진과 같은 동적하중 재하시 그 거동은 매우 복잡해지므로 실험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터널 주위지반의 지하수 내 산성 및 중성과 같은 화학적 성분이 반복 전단하중 상태에서 지반-토목섬유 접촉면의 전단강도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내 시험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형성되는 지중 온도차를 고려하기 위하여 시료의 온도를 $20^{\circ}C$와 $40^{\circ}C$로 설정하여 온도에 의한 접촉면의 동적 전단특성을 고려하였다. 이를 위하여 접촉면 동적전단시험기를 이용하고 60일, 960일간 수침시킨 토목섬유와 흙 시료를 이용하여 반복 단순전단시험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를 교란상태개념을 이용하여 지반-토목섬유 접촉면의 전단강도 감소 특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