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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luence of Perceived Stress on Subjective Well-being: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and Spiritual Experience

기독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과 영적 경험의 매개효과

  • Received : 2015.11.17
  • Accepted : 2015.12.23
  • Published : 2016.0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and daily spiritual experiences in the relationship of stress situations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hristia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7 Christian college students in a certain University which is located in Seoul, and mediating effect were analyz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subject well-being. Second, resilience and spiritual experience had a ful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of perceived stress and subjective well-being. Third, in the relationship of perceived stress and subjective well-being, indirect effect through resilience has a greater mediating effect than spiritual daily experience.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were concluded that spiritual daily experience of Christian college students is a significant variable in terms of stress and happiness. Apart from spiritual experience, however, resilience also could be a very important variable that mediates stress and happiness for Christian college students. In addition,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기독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과 영적경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한 대학교에서 기독교인 대학생 157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주관적 웰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영적 경험은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을 통한 간접효과는 영적 경험을 통한 간접효과보다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해 볼 때, 기독대학생들의 영적 요인은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에 있어서 유의미한 변인이지만, 영적 요인 외에도 회복탄력성과 같은 심리적 기제가 기독대학생들에게도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을 매개하는 매우 중요한 변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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