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 (주)바이오엔그린텍

  • Published : 2015.02.01

Abstract

국내 축산업은 구제역, AI 등 법정전염병 발생은 물론 각종 호흡기성 및 세균성 질병이 끊임없이 발생해 농가피해가 심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받고 있다. 또 다자간 FTA 체결로 값싼 외국산 축산물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내 우외환의 홍역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축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함께 사육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이 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을 선도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천연물 및 유익 미생물을 통해 질병, 환경 및 사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축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기하는 업체를 방문하였다.

Keywords

천연물질인 친환경제품 개발로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기업

- 와구모 퇴치로 가금티푸스 예방에 큰 효과 -

▲ (주)바이오엔그린텍 실험실 내부

▲ 송시헌 대표

친환경 물질개발에 대한 끝없는 도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바이오엔그린텍(대표 송시헌)이 바로 그 업체다. ㈜바이오엔그린텍은 약리적 효과가 우수한 국내외“천연물질의 응용 및 미생물발효공정”기술개발 20년 연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축 및 자연환경에 전혀 무해한 환경친화적인 항생제 및 유기합성농약 대체제를 개발하는 전문회사다. ㈜바이오엔그린텍이 다수의 검증 받은 친환경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을 특허등록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하는 등지속적으로 친환경 축산분야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엔그린텍이 지속적으로 항생제 대체제 등 천연물질인 친환경제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밑바탕에는 2011년도에 인증 받은 부설기관의 동식물대체의약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다. 송시헌 대표는 환경문제, 가축의 악성질병, 식품의 안전성, 동물복지 대두, 항생제 과다사용에 따른 항생제 잔류 및 내성문제 등으로 축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소비가 위축되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는 물론 축산업 발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동식물대체의약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언급했다. 정부에서는 2,000년대부터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형 축산을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 방안으로 제시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박영진 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역할에 대하여 “축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에 사용해 오던 항생제와 화학약제(소독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개발이 중요하며, 환경을 보존하고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병해충 관리가 종합적으로 가능한 제품의 개발과 함께 항생제 및 유해물질의 축산물 잔류를 막으면서도 가축의 건강증진 및 환경을 개선시켜 가축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분야를 연구 개발하는 것이 동식물대체의 약연구소의 역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엔그린텍 부설 동식물대체의약 연구소는 인류가 수천년 동안 약리적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한약, 중약, 허브, 향신료 등을 활용하여 수의약품개발과 환경개선용 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축산업은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이 향후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농가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자 하지만 기존에 사용해 오던 항생제나 화학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을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천하기가 매우 힘들고 고비용이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망설이게 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업체들은 잔류물질이 없으면서도 인축에 전혀 해가 없는 천연물질을 통한 각종 화학물질 대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요. 저희 ㈜바이오엔그린텍은 20년 이상 천연물질을 활용한 각종 제품개발 역사를 갖고 있어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분야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

표 1. 축산분야 연구 수행과제

가금티푸스의 원인체 닭이(와구모) 박멸 효과탁월

(주)바이오엔그린텍은 닭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매개하는 외부기생충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산란계 농가뿐 아니라 평사사육을 하는 농가들도 와구모(닭이), 딱정벌레 등 외부 기생충의 피해가 매우 크다. 이는 사육규모가 대형화되면서 와구모(닭이) 등 외부 기생충은 계사 내 먼지가 많은 상태에서 고온 다습한 일기에 엄청난 번식을 통해 닭 깃털로 파고 들어가 흡혈을 하여 산란율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을 감소시켜 가금티푸스 등 각종 질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여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또 와구모는 케이지 등 계사 구석구석에 덩어리를 보일 정도로 많은 무리를 보이는 사례도 있어, 근래 가금티푸스 백신접종을 하려는 농가들이 많아 백신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면 외부 기생충인 와구모의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유통되는 제제로는 닭이나 와구모 등 외부 기생충을 박멸할 수 없어 계사를 수시로 깨끗하게 청소해 먼지를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외부 기생충이 계사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 기생충의 사육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 농장에서 문제 되는 와구모, 닭이, 딱정벌레 등 외부 기생충에 천연제제인 “와구신”이 현장검증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제제인 와구신을 200배로 희석해 와구모가 집중 서식하고 있는 계란 운반용 밸트 뒷쪽, 케이지 틈, 사료통 뒤쪽, 갈라진 틈, 먼지가 쌓인 곳 및 주변환경, 닭체표면 등에 흠뻑 젖을 정도로 살포해주면 와구모와 닭이 등이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과 가축에 전혀 해가 없는데다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외부 기생충의 확산 정도와 밀도에 따라 희석비율과 분무횟수를 적절히 조절해 사용하면 외부기생충 문제를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 소장은 외부 기생충 전용제제인“와구신”은 천연물제제로 와구모(닭이)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 및 소독효과가 있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외부기생충 문제는 완전 박멸은 거의 불가능해 주기적으로“와구신”을 사용하여 외부 기생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향후 (주)바이오엔그린텍에서는“와구신”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 기생충을 포함한 많은 질병을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알맞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피해를 줄이고,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해보고 싶다는 야무진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와구신의 효능을 설명하는 박영진 연구소장

전국적 사용 증가추세

현재 전국의 산란계 농가들의 상당수가 가금티푸스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금티푸스 백신판매량이 부쩍 늘어난 것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과거 가금티푸스가 성행할 1990년대 후반 당시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가 앞서고 있다. 이는 티푸스 백신이 보급된 2002년 이후 현저하게 줄어들었던 이 질병이 다시 성행하고 있는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볼 수 있으나 정부의 지속적인 박멸 의지가 부족한데서도 찾을 수 있다. 모든 것을 백신에 의존하고 농가에 자율적으로 맡기다보니 내성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의견도 제시되기도 한다. 한 수의 전문가에 따르면 가금티푸스는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직도 국내에 성행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언급하고 정부의 지원을 통해 단계적인 박멸전략이 필요할 시점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주)바이오엔그린텍에서 개발, 적용하고 있는 “와구신”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농가들이 한결같이 닭이나 인체에 전혀 해가되지 않으면서도 와구모(닭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박멸되었다고 이구동성이다. 효과를 본 농가에 의하면 그동안 닭이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수 많은 방법을 적용해 보았지만 “와구신”제품만큼 확실한 효과를 본게 없다고 설명하고 1주일 간격으로 2~3차례만 뿌려도 농장의 닭이는 거의 박멸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와구신”은 닭과 사람에게 전혀 해롭지 않고 내성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데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효과를 본 사용농장은 경기도 포천의 석봉농장, 서산농장, 충남 청양의 산마을, 경북 영덕의 에덴농장, 전남 무안의 그린영농조합법인, 경기도 광주의 영일농장, 제주도 제주 웰빙이 대표적인 사용처이다. 와구모 박멸을 통해 국내에 가금티푸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왔으면 한다.

▲ 와구모 퇴치물질이 함유된 “와구신” 제품

박영진 연구소장은 “와구신”은 농장에서 와구모 뿐만 아니라 파리, 모기 등 모든 기생충 등을없애는데 손색이 없다고 설명한다.

<와구신 제품의 소개>

●용도 : 와구모” “닭이” 퇴치 전용 천연물제제

●특징 : 친환경 천연물 제품으로 가장 이상적인 “해충종합방제 및 살균소독제”

●효능·효과

- 광범위해충종합방제제(와구모, 닭이를 포함한 파리, 모기, 바퀴벌레 및 기타 흡혈해충 등 거의 모든 해충방제 효과를 지님. 수백차례 검증된 결과)

- 스트레스 전혀없음(가축에 전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안전한 천연물질로 산란율 저하 전혀 없음)

- 지속성(초기 사멸율이 매우 높고 방향성 허브로 지속적인 효과발휘)

- 속효성(사용 다음날 와구모, 닭이 대부분 사라짐)

- 살균소독(병원성 곰팡이 및 세균 살균 및 질병예방, 공기 정화효과)

- 내성없음(수백 가지의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병해충이 내성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

- 안전성(인류가 수천년 동안 사용해 온 생약 및 허브로 인축에 전혀 해가 없고 유해물질 잔류 없음, 계란 및 사료에 묻어도 괜찮음!)

<와구신 사용방법>

●희석배수 : 200배

●사용량 : 1만수 기준 와구신 200배 희석액 최소 400리터~500리터 사용

※ 와구모가 집중 서식하고 있는 계란 운반용 밸트 뒷쪽, 케이지 틈, 사료통 뒤쪽, 갈라진 틈, 먼지가 쌓인 곳 및 주변환경, 닭 체표면 등에 흠뻑 젖을 정도로 살포

※ 본 제품은 외부 기생충(와구모 등)과 접촉할 경우 즉각적인 사멸효과를 보임

※ 고밀도인 경우 5일 뒤에 와구신 400배 희석액으로 추가 살포할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