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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ideration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Pyeongwi-san Prescription

평위산의 방론에 대한 고찰

  • Choe, Ung-Sik (Department of Herbology,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Daejeon University) ;
  • Lee, Won-Yung (Institute of Kyengilam herbal formular study) ;
  • Jeong, Gi-Hoon (Institute of Kyengilam herbal formular study) ;
  • Seo, Young-Bae (Department of Herbology,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Daejeon University)
  • 최웅식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
  • 이원융 (경일암방제연구소) ;
  • 정기훈 (경일암방제연구소) ;
  • 서영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 Received : 2015.11.16
  • Accepted : 2015.12.15
  • Published : 2015.12.31

Abstract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terpretation of the Pyeongwi-san(PWS) prescription in order to obtain the evidence for clinical applications. Methods and Result : We interpreted on the PWS-related contents based on 15 classic books, analyzed it according to followed categories ; origin, indication and precaution, usage, meaning of name, physiological and pathological situation of PWS, explain about each herbs. Conclusion : 1. PWS was first mentioned in the Bakjebang, its application was enhancing appetite. Application of PWS not only expanded digestive disease, infectious disease, and pain in articular, but also used to toniyfing drug. 2. Generous application method of PWS was ‘Sujunbok(水煎服)’. Pill preparation(丸劑) and decoction with salt(鹽湯劑) were also used 3. "Pyeongwi(平胃)“ in PWS means "flatten the stomach". There are some theory about methodology to "Pyeongwi (平胃)“, one is "drain the pathogen in stomach(敦阜說)”, other is "tonifying stomach's healthy qi(卑監說)“, the other is compromise theory. 4. Most medical literature related application situation of PWS to dampness(濕邪) in stomach. In Gangsulwongobangsunju, there are more detailed explain focused on metal qi(金氣), and fire qi(火氣) 5. Atractylodes japonica Koidz(蒼朮) drys dampness and fortifys the spleen, Magnolia officinalis Rehder(厚朴) eliminates dampness and treats fullness, Citrus reticulata Blanco(陳皮) moves and drains qi, Glycyrrhiza uralensis Fisch(甘草) tonify and harmonize in herbal formula

Keywords

Ⅰ.서 론

平胃散은 脾胃의 濕滯로 인한 소화기 병증을 다스리기 위해 운용되는 처방으로, 한약제제 사용량으로는 5위, 한의원 다빈도 처방순위로는 6위의 높은 사용 빈도를 보이는 처방이다1-2). 平胃散은 기본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감방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처방이어서 전임상적, 임상적 및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3).

전임상적 연구로는 지 등4)이 위점막 손상에 대한 평위산 등의 방어효과 연구를 보고하였고, 김5) 등은 평위산의 위장관 활성, 수분-전해질 대사, 항산화 활성, 면역 활성, 진통 및 항경련 활성 등의 생물학적 활성 효능에 대한 연구, 지표물질 분석, 약물동력학, 기타 대사체에 대한 연구 등을 총괄하여 보고하였다.

임상적 연구로는 김6)의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연구 및 고7)의 습진형 아토피에 대한 평위산의 치료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불량증, 수술 후 위장기능 회복, 위장염, 위장장애, 클로자핀 부작용 등 다양한 위장관 질환에 대한 연구가 보고된바 있었다8).

이와 같이 平胃散은 전임상 및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처방이지만, 한의학적 처방원리가 드러나는 方論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방론은 처방을 구성하는 본초의 효능과 처방의 名義, 方證의 생리와 병리에 대해 醫家들이 서술한 것으로, 임상에서 사용함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로서, 본 연구와 유사한 방론에 대한 연구로는 최 등9)의 온담탕의 방론에 대한 고찰과 김 등10)의 육미지황원의 제방원칙 및 배합원리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었다. 따라서 평위산의 한의학적 처방원리가 잘 드러나는 방론을 탐구하기 위해 필자는 方論書 등의 각종 서적을 분석하였는 바, 약간의 지견을 얻어 이에 본지에 보고하는 바이다.

 

Ⅱ.연구방법 및 결과

1.연구방법

평위산에 대하여 기원, 구성약재, 복용방법, 주치증 등으로 구성되는 일반사항과 평위산의 방론에 관한 양방면으로 나누어 문헌연구를 나누어 진행하였다.

1)평위산의 일반사항에 대한 연구대상 및 방법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는『方劑學』10),『方藥合編』11),『廣濟秘笈』12),『醫學入門』13),『東醫寶鑑』14) 등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景岳全書』15), 『丹溪心法』16),『太平惠民和劑局方』17),『博濟方』18)등 평위산이 수록된 대표적인 문헌을 시대순으로 역추적하였다.

2)평위산 방론에 대한 연구대상 및 방법

평위산 구성약물에 대한 배오의의가 실린 방론서로 『醫方考』19),『景岳全書』20),『古今名醫方論』21),『醫方集解』22),『絳雪園古方選注』23),『醫方論』24),『成方便讀』25),『方劑學』26)의 8종의 서적을 선정하여 살펴보았다.

이렇게 선정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평위산의 기원과 구성약물, 평위산의 주치 및 주의점, 평위산의 복용방법, 名義, 평위산증에 대한 생리·병리, 구성 약물별 설명 등을 비교 고찰하였다.

2.결과

1)평위산에 대한 일반사항

선정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문헌별 구성약재, 주치증, 복용방법 등을 비교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⑴ 평위산의 문헌별 구성약재 및 복용방법

평위산은『博濟方』에서는 蒼朮, 陳皮, 厚朴, 甘草,人蔘, 茯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太平惠民和劑局方』이후로는 蒼朮, 陳皮, 厚朴, 甘草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약물의 비율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博濟方』에서는 人蔘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 반면,『太平惠民和劑局方』과『丹溪心法』에서는 蒼朮과 甘草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고,『의학입문』이후로는 蒼朮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다. 복용법은 약물들을 細末하여 일정량을 煎湯하여 복용하는 水煎服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 외에도 『博濟方』에서는 丸劑로 조제하여 먹는 방법과 鹽湯法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⑵ 평위산의 주치증

평위산이 처음 언급된 『博濟方』에서는 평위산의 주치에 대해 “治脾胃氣不和, 不思飮食.”이라 하였으며,『太平惠民和劑局方』에서는 평위산의 이용 범위는 더 넓어져 “··· 心腹脇肋脹滿刺痛, 口苦無味, 胸滿短氣, 嘔噦惡心, 噫氣吞酸, 面色萎黃, 肌體瘦弱, 怠惰嗜臥, 體重節痛, 常多自利, 或發霍亂, 及五噎八痞, 膈氣反胃.”에 사용한 바 있다.

2)평위산의 방론

선정된 문헌자료의 평위산 方論에 관한 논술은 다음과 같다. (이하 원문은 제외함)

⑴ 王袞 博濟方

【平胃散】 脾胃가 和하지 않고, 음식생각이 나지 않을 때 사용한다.

厚朴(去粗皮, 薑汁塗, 炙, 令香淨, 二兩半) 甘草(一兩半, 炙) 陳橘皮(去瓤, 二兩半) 人參(去蘆, 一兩) 蒼朮(米泔水浸二日, 刮去皮, 四兩) 茯苓(去皮, 一兩)

위의 약물을 곱게 갈아서, 매번 大一錢씩 복용하는데, 물 한잔에 생강과 마른 대추를 넣고 7푼이 될 때까지 끓인 후 찌꺼기를 꺼낸 후 공복에 먹는다. 혹은 곱게 갈아서 꿀을 이용에 梧桐子 크기의 丸으로 만든다. 매번 10환 정도를 공복에 먹는데, 따뜻한 소금물과 같이 씹어 먹는다. 氣를 치료하고 膈을 이롭게 하여 식욕을 증진하고 胃를 편안하게 하는 丸이다. 만약 湯으로 만들면 소금을 넣고 타서 먹는데, 또한 白朮湯이라 한다. 이 처방에는 원래 人蔘·茯苓이 없는데, 호사가가 이들을 더하였다.

⑵ 『劉景源 太平惠民和劑局方』

脾胃가 和하지 않고, 음식생각이 없고, 가슴과 배와 옆구리와 늑골이 가득 찬 것 같고 찌르듯이 아프며, 입이 쓰고 맛을 느끼지 못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호흡이 짧으며, 구토와 딸꾹질이 나면서 속이 메슥거리고, 얼굴색이 누렇게 뜨며, 몸이 야위고 허약해지며, 게으르며 눕길 좋아하며, 몸이 무겁고 관절에 통증이 있으며, 항상 自利가 많으며, 혹은 霍亂이 발생하거나, 五噎과 八痞까지 다다르거나, 膈氣反胃에 마땅히 복용한다.

蒼朮(去粗皮, 米泔浸二日, 五斤) 厚朴(去粗皮, 薑汁制, 炒香) 陳皮(去白, 各三斤二兩) 甘草(炒, 三十兩)

위의 약물을 곱게 갈아서, 매번 2錢씩 복용하는데, 물 한잔에 생강 2쪽과 마른 대추 2개를 넣고 7푼이 될 때까지 끓인 후 생강과 대추를 꺼낸 후 밥을 먹기 전 빈속에 따뜻하게 먹는다. 소금을 한 줌 넣어서 먹는것도 역시 가능하다. 항상 복용하면 氣를 조화시키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宿食을 제거하고, 痰飮을 없애고, 風·寒·冷·濕의 四時에 맞지 않는 기운을 쫓아낸다.

⑶ 吳崑 『醫方考』

濕淫이 내부에 성했는데, 脾胃가 이를 제어하지 못하여 積聚, 痰飮, 痞滿, 中滿이 발생한 것은 平胃散으로 치료한다. 이는 濕土가 太過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內經』에서 말한‘敦阜’가 이것이다. 味甘·性燥한 蒼朮은 甘하므로 脾에 들어가고, 燥하므로 濕을 제거한다. 味苦·性溫한 厚朴은 苦하므로 濕을 말리고 溫하므로 脾를 보익한다. 그러므로 蒼朮과 厚朴은 敦阜의 土를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 陳皮는 능히 泄氣하고, 甘草는 능히 健脾한다. 氣泄하면 濕이 울체되는 우환이 없고 脾强하면 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一補一泄하므로 用藥의 법칙이 되는 것이다. 이 처방은 濕土가 태과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脾土가 부족한 사람이나 老弱者와 陰虛者에게는 모두 쓸 수 없다.

⑷ 張介賓 『景岳全書』

‘平胃’는 胃의 不平을 平治하려는 것인데, 이는 東垣이 胃强邪實한 경우를 위해 만든 처방이다. 따라서 性味가 辛·燥·苦를 좇아 消·散할 수 있으므로 滯·濕·積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다. 요즘 의사들은 平胃散을 常服하는 健脾之劑로 여겨서 걸핏하면 이를 쓰면서도 사용 가능 여부를 살피지 않으므로 잘못이 심한 것이다.

⑸ 柯琴 『古今名醫方論』

『內經·素問』에서는“土運이 태과한 것을 敦阜라 하며 그 증상은 腹滿이고, 불급한 것은 卑監이라 하며 그 증상은 留滿痞塞이다.”고 하였다. 장중경은 三承氣湯을 만들어 胃土의 敦阜를 조리하였고, 이동원은 平胃散을 만들어 胃土의 卑監을 평평하게 하였다. 낮은 것을 북돋아 평평하게 한다는 것이지, 깎아서 평평하게 한다는 말이 아닌 것으로, 이것은 溫膽湯이 凉劑를 사용하여 溫하게 한 것으로 溫劑를 사용한 것이 아닌것과 같다. 훗날 『本草』에 주석을 단 사람들은 “敦阜의 土는 蒼朮로 평평하게 하고, 卑監의 土는 白朮로 북돋는다.”라고 하였다. 만약 濕土가 敦阜가 되면 燥土는 卑監이 되는 것인가! 敦阜와 卑監의 의미를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平胃의 이치를 모르는 것이다. 苦甘한 二朮은 모두 燥濕健脾에 쓰이는데 脾가 燥하면 滯하지 않기 때문에 健運할 수 있어 平함을 얻는 것이다. 다만 二朮 중에 白朮은 柔하고 緩하며 창출은 猛하고 悍하다. 이 처방은 發汗하는 장점과 신속히 除濕하는 것을 취하였기 때문에 蒼朮을 君藥으로 삼은 것이다. 白朮은 補하고, 蒼朮은 瀉한다는 說로 蒼白朮의 약효 설명이 구애받으면 안 된다.

色赤苦溫한 厚朴은 少火를 도와 生氣하므로 佐藥으로 삼는다. 濕은 氣가 운행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氣가 운행하면 나으므로 다시 陳皮로 보좌한다. 甘味는 먼저 脾로 들어가고 脾가 補를 얻으면 健運하므로 炙甘草를 使藥으로 삼는다. 平胃라고 명명했지만 실제 調脾承氣하는 방제이다.

潔古는 『金匱要略』의 枳朮湯을 丸으로 지었는데 枳實의 준열함이 厚朴보다 심하고, 또한 甘草의 和함도 없으므로 비록 白朮을 배로 하였으나 消伐함이 이 처방보다 지나치다. 어두운 자는 白朮을 補藥으로 여겨 枳朮丸을 久服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枳實이 준열하여 多服함이 마땅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므로 매우 짧은 소견이다.

⑹ 汪昻 『醫方集解』

이는 足太陰 · 陽明의 약이다. 辛烈한 蒼朮은 濕을 말리고 脾를 강하게 하고, 苦溫한 厚朴은 濕을 없애고 滿을 흩뜨리며, 辛溫한 陳皮는 氣를 이롭게 하고 痰을 움직인다. 中州의 主藥인 甘草는 능히 補하고 능히 和하므로 蜜炙하여 使藥으로 삼는다. 泄하는 중에 補가 있으므로 濕土로 하여금 和平에 이르게 힘쓴다.

⑺ 王子接 『絳雪園古方選注』

··· 水穀이 胃에 들어가면 세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糟粕으로 되어 小腸으로 가서 大腸으로 전해지는 것은 전적으로 燥氣와 火氣에 의해 變化되어 전달된다. 만약 火氣가 따뜻하지 않고 金氣가 燥하지 않다면 그 長生之氣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위에서는 心陽이 있어 土를 돕지만, 下焦의 川瀆이 失利하게 되면 (濕邪가) 胃中에 범람하게 되어 卑濕之土를 만듦으로 濕滿, 濡瀉가 발생한다. 이에 辛溫한 蒼朮로 胃를 돕고 行濕하며 穀氣를 升發하고, 苦溫한 厚朴으로 陰을 허물고 濁한 것을 없애며 胃를 따뜻하게 하고 滲濕한다. 또한 甘草로 小腸을 調和하고, 橘紅으로 大腸을 通理하여 치료한다. 胃氣가 편안해지고, 大·小腸이 순해지므로 平胃라 명명하였다. 위의 처방은 용궁의 비밀스러운 처방이라 전해지는데, 군자들이 바로 잡길 기다린다.

⑻ 費伯雄 『醫方論』

사람은 脾胃가 없으면 양생할 수 없으니, 음식을 적당히 조절하지 못하면, 병이 발생한다. 辛辣한 것을 많이 먹으면 火가 생기고, 찬 것을 많이 먹으면 寒이 생기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면 痰濕이 모두 생긴다. 이로 인해 積聚, 脹滿, 瀉痢 등의 증상이 모두 보이게 된다. 平胃散은 이를 치료하는 脾胃의 聖劑로서, 利濕하고 痞를 없애며 脹을 없애고 和中하며, 겸하여 時疫瘴氣를 치료하며, 燥하되 烈하지 않으니, 消導의首方이다.

⑼ 張秉成 『成方便讀』

무릇 土는 稼穡이라 하는데 不及하면 卑監이라 하고, 太過하면 敦阜라 한다. 平胃는 胃中의 敦阜를 平하게 하는 것이다. 土라는 것은 정해진 방위가 없고, 濕이라는 것은 주관하는 바가 없는 것으로, 변화에 의해서 오거나 가게 되는 것이니, 인체의 장부 기운에 따라서 陰虛者는 濕熱이 되고, 陽虛者는 寒濕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변화되지 않은 것에 근거하여 운화시켜야만 후환이 없게 된다.

고로 辛溫하며 燥濕하고 惡氣를 물리치며 脾를 강하게 만들고 흩을 수도 있고 펼 수도 있는 蒼朮을 사용하니 化濕의 正藥이 된다. 厚朴은 苦溫하여, 濕을 없애고 滿을 흩뜨린다. 陳皮는 辛溫하여 氣를 다스리고 痰을 움직이니, 蒼朮의 불급함을 보좌한다. 다만, 약물은 태과하면 절대 아니 되는데, 너무 과하면 부러지게 된다. 당연히 절제와 기강이 있는 군대와 같아야 능히 禍亂을 감당하고 태평스럽게 할 수 있다. 고로 中洲之藥으로 능히 補하고 능히 和하는 甘草로 돕게 되면 濕을 없애고 土가 傷하지 않게 하여, 平和에 이르게 한다.

⑽ 李飛, 等 『方劑學』

平胃의 뜻에 대하여 - 吳崑은“平胃란‘敦阜의 土를 평하게 한다’”라고 하였고, 柯琴은“胃土의 卑監을 평하게 한다는 것은 卑監을 북돋아 평평하게 만든 것이지, 평평한 것을 깎아 조리한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양 관점은 대립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통일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전자는 病邪에 착안하여 본 것으로, 本方은 燥濕祛邪 理氣和胃하여 胃土를 평화롭게 한다는 것이고, 후자는 病位를 위주로 본 것으로, 脾胃 運化가 약화된 것에 平胃散을 사용하여 中焦의 운행을 촉진시켜 土가 燥하게 되면 濕滯는 자연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비록 입론의 차이를 볼 수 있지만, 그 平胃의 목적으로는 한가지인 것이다.

 

Ⅲ.고 찰

1.평위산의 기원과 구성약물

平胃散은 脾胃의 濕滯로 인한 脘腹脹滿, 不思飮食, 口淡無味, 惡心嘔吐, 噯氣呑酸, 肢體沈重, 倦怠嗜臥, 大便自利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으로11), 엑스제, 탕제, 산제 등의 다양한 제형으로도 운용되는 명방이다. 아울러 平胃散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여러 처방과 합쳐져 사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胃苓湯(平胃五苓散), 平陳湯(平胃二陳湯), 加味平胃散, 香砂平胃散, 梔連平胃散, 柴葛平胃散등은 평위산 합방이 면서 평위라는 명칭도 사용되었으며, 對金飮子, 不換金正氣散, 香砂養胃湯, 藿香正氣散 등은 평위산을 기본방으로 변형된 처방으로 발전된 예이다3).

平胃散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지 등4)은 平胃散 등을 투여한 후 indomethacin으로 위점막의 손상을 유발한 후 위점막의 보호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위의 외부형태, 위점막의 일반적인 형태, 위점막 보호체계인 중성점액장벽, COX-1, HSP70등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치료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각 처방 추출물의 활성산소 소거실험을 통한 항산화 효과, in vivo에서 항염증 효과등을 관찰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김 등6)은 위 미주신경 활성 저하와 유문부 기능 장애가 병발된 환자에 대해 평위산 전탕액과 족삼리(ST36) 전침 치료 및 체침치료를 병행한 결과, 腸音지표가 유의성있게 증가하고 미주신경 활성저하가 정상화 되었음을 보고하였다. 고7)는 습열형 아토피로 한의원에 내원한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위산을 사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남녀 비율은 1:1.33으로 여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증상이 악화된 경우는 11명으로 14.9%였으며, 63명에서는 소양감이 줄거나 병변부위가 호전을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평위산에 대한 임상적, 실험적 연구보고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나, 평위산 방론에 대한 한의학적 이해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평위산의 기원과 구성약 물, 주치 및 주의점, 복용방법 등을 비교 고찰하고, 방론서에 수록된 평위산의 名義, 평위산이 적용되는 생리·병리, 평위산을 구성하는 각 약물들의 효능등을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평위산은 1107년에 출간된『太平惠民和劑局方』이 출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조사에서 살펴본 바로는 1047년에 출판된『博濟方』에 먼저 기재되어 있었다.『博濟方』의 평위산은 蒼朮, 陳皮, 厚朴, 甘草, 人蔘, 茯苓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행의 평위산과는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으나, 본문에서 “이 처방에는 원래 人參·茯苓이 없는데, 호사가가 이를 더하였다.”라고 하여 人蔘, 茯苓이 없는 현행의 평위산을 본래의 형태로 보았다. 이후『太平惠民和劑局方』에 언급된 平胃散은 蒼朮, 陳皮, 厚朴, 甘草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후『東醫寶鑑』,『方藥合編』 등 다양한 서적에서 언급되어 현대에 이르고 있다.

2.평위산의 주치 및 주의점

평위산이 처음 언급된『博濟方』에서는“治脾胃氣不 和, 不思飮食”라 하여 脾胃氣를 조화시켜 식욕을 증 진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였다.『太平惠民和劑局方』에 서는“··· 가슴과 배와 옆구리와 늑골이 가득 찬 것 같 고 찌르듯이 아프며, 입이 쓰고 맛을 느끼지 못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호흡이 짧으며, 구토와 딸꾹질이 나 면서 속이 메슥거리고, 얼굴색이 누렇게 뜨며, 몸이 야위고 허약해지며, 게으르며 눕길 좋아하며, 몸이 무 겁고 관절에 통증이 있으며, 항상 自利가 많으며, 혹은 霍亂이 발생하거나, 五噎과 八痞까지 다다르거나, 膈氣가 胃에까지 이를 때 복용한다.”라고 하여 평위산을 보약의 개념으로까지 사용하였을 뿐 만 아니라 관절질환 및 각종 氣機不通질환을 치료하는 처방으로도 응용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주치증이 더욱 확장되어 비위질환 뿐만 아니라 氣門, 蒙門, 大便門, 眼門, 胸門, 腹門, 筋門, 濕門, 內傷門, 霍亂門, 痰飮門, 胃腑, 浮腫門등에 폭넓게 평위산이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醫方論』에서는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 뿐만 아니라 時疫瘴氣 등의 외감질환에도 사용하여 보다 넓은 응용 범위를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脾土가 부족한 사람이거나 老弱者, 그리고 陰虛者에겐 쓸 수 없다”고 하여 평위산의 사용시 주의점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3.평위산의 복용방법

국 등11)은 平胃散의 복용방법에 대해“細末하여 1회 6g씩 大棗 生薑의 煎湯으로 服用”라 하여 水煎服하는 방법을 서술하였으며,『方劑學』 26)에도 같은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博濟方』에서도“위의 약물을 곱게 갈아서, 매번 大一錢씩 복용하는데, 물 한잔에 생강과 마른 대추를 넣고 7푼이 될 때까지 끓인 후 찌꺼기를 꺼낸 후 공복에 먹는다.”하여 水煎服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太平惠民和劑局方』,『丹溪心法』, 『東醫寶鑑』에도 같은 방법을 평위산의 복용법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단, 1회 복용량에 대해서는 1錢 (『方劑學』), 2錢(『太平惠民和劑局方』,『東醫寶鑑』), 5錢(『丹溪心法』)으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博濟方』에서는 水煎服이 아닌 복용방법도 제시하고 있었는데,“··· 곱게 갈아서 꿀을 이용에 梧桐子 크기의 丸으로 만든다. 매번 10환 정도를 공복에 먹는데, 따뜻한 소금물과 같이 씹어 먹는다.”라 하여 丸劑로 조제하여 먹는 방법과“만약 湯으로 만들면 소금을 넣고 타서 먹는데, 또한 白朮湯이라 한다.”라고 하여 鹽湯法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鹽湯法을 사용한 의의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4.平胃의 名義

平胃散의 뜻이‘胃를 平하게 하는 散劑이다’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平의 방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즉, 태과한 胃土 邪氣를 瀉하여 平하게 한다는 주장(敦阜1)說)과 부족한 胃土 正氣를 북돋아 平하게 한다는 주장(卑監2)說)이 양립하였다. 예를 들어,『醫方考』에서는“濕淫이 내부에 盛했는데, 脾胃가 이를 제어하지 못해 생긴 積聚, 痰飮, 痞滿, 中滿을 平胃散이 치료한다…『內經』에서 말한 敦阜가 이것이다.”라고 하여 태과한 胃土 邪氣를 瀉하는 것이 平胃散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장병성의 『成方便讀』에서도 敦阜說에 찬성하였다.

이에 비해,『古今名醫方論』에서 柯琴은“『內經·素問』에서는 “土運이 태과한 것을 敦阜라 하는데, 그 증상은 腹滿이며, 불급한 것을 卑監이라 하는데, 그 증상은 留滿痞塞이다.”고 하였다. 장중경은 三承氣湯을 만들어 胃土의 敦阜를 조리하였고, 이동원은 平胃散을 만들어 胃土의 卑監을 평평하게 하였다.”라고 하여 부족한 胃土 正氣를 보하는 것이 平胃散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팽팽한 양 입장에 대해 후대의 李 등26)은 “비록 입론의 차이를 볼 수 있지만, 그 平胃의 목적은 한가지이다.”라 하여 절충론을 제시하였다. 敦阜說에 대해서는 病邪에 착안하여“평위산은 燥濕祛邪理氣和胃하여 胃土를 평화롭게 한다는 것이고”는 효능을 말한 것으로 보았고, 卑監說에 대해서는 病位를 위주로 보아“平胃散을 사용하여 中焦의 운행을 촉진시켜 土가 燥하게 되면 濕滯는 자연히 사라진다”는 효능을 말한 것으로 보았다.

5.平胃散證의 생리·병리

平胃散證에 대해『醫方考』에서는 내부에 있는 濕淫을 脾胃가 제어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았고,『景岳全書』에서는 胃强邪實하여 발생한 것으로 인식하였으며,『古今名醫方論』에서는 土運이 불급하여 발생한다고 하였고,『成方便讀』에서는 敦阜현상에 의하여 증상이 발생하는데, 인체 장부의 기운에 따라 陰虛者는 濕熱이 되고 陽虛者는 寒濕이 된다고 하였다.

이에 비해『絳雪園古方選注』에서는 平胃散에 적용되는 생리 및 병리에 대해 독특한 견해를 제시하였다. 즉 水穀이 胃에 들어가면 津液, 宗氣, 糟粕으로 運化되는데1), 그 중 糟粕이 小腸과 大腸에 전해지는 것은 전적으로 燥氣와 火氣에 의한 것이라고 인식하였다(figure 1A). 그러므로 만약 火氣가 따뜻하지 않고 金氣가 燥하지 않으면 長生之氣를 잃게 된다고 인식하였 다(figure 1B ①). 그러나 인체의 상부에는 心陽이 있어 土를 도울 수 있는 반면, 下焦는 心陽과 같은 양기가 없어 川瀆이 다스려지지 않게 되므로 濕邪가 胃中에 범람하게 되어(figure 1B ②) 胃가 卑濕之土가 되므로(figure 1B ③) 濕滿, 濡瀉의 증상이 발생된다고 설명하였다.

Figure 1.Physiological and pathological process of Pyeongwisan in 『Gangsulwongobangsunju(絳雪園古方選注)』 A is physiological digest process. If water and food(水穀) enter stomach(胃), it converted fluid and humor(津液), ancestral qi(宗氣), and scraps(糟粕). When converted scraps(糟粕), it is supperted by ‘metal qi(金氣)’ and ‘fire qi(火氣)’. B is pathological digest process, situation "fire doesn't warm(火不溫), metal doesn't dryness(金不燥)". It triggered 'inhibited embarkment(川瀆失 利)' that makes dampness(濕邪) in stomach(胃). then, stomach(胃) are converted to 'Bisupjito(卑濕之土)'. → means supportive effects, ⊣ means suppressive effects

6.구성 약물별 설명

평위산 개별약물에 대한 역대의가들의 설명은 대부분 본초학적이었다. 그 중 蒼朮에 대해서는 『醫方考』에서는 味甘하여 脾에 들어가고, 性燥하여 濕을 없앤다고 하였고,『古今名醫方論』에서는 健脾燥濕이라 하여 그 설명이 대동소이하였으나, 『絳雪園古方選注』에서는 穀氣를 升發하는 효능에 대해,『成方便讀』에서는 邪氣를 쫓아내는 효능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다.

아울러『古今名醫方論』에서는 二朮 중 蒼朮을 쓴 이유에 대해서“이 처방은 發汗하는 장점과 신속히 除濕하는 것을 취하였기 때문에 蒼朮을 君藥으로 삼은 것이다. 白朮은 補하고, 蒼朮은 瀉한다는 설로 蒼白朮의 약효 설명이 구애받으면 안 된다.”라 하였다.

厚朴에 대해서『醫方考』에서는 味苦하여 濕을 말리고 性溫하여 脾를 보익한다고 하였고,『醫方集解』에서는 燥濕散滿한다 하였다. 그런데『古今名醫方論』에서는 少火를 도와 生氣한다고 하여 후박의 개념을 보익의 개념으로 독특하게 설명하였다.

陳皮에 대해서『醫方考』에서는 泄氣,『古今名醫方論』에서는 行氣한다 하였고,『絳雪園古方選注』에서는 小腸을 調和한다고 서술하였다. 그 외에도『成方便讀』에서는 陳皮가 蒼朮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약물이라고 인식하였다.

甘草에 대해서『成方便讀』에서는 中州之藥으로 능히 補하고 和할수 있다고 하였고,『古今名醫方論』에는 脾를 튼튼히 하여 濕을 제어할 수 있다 하였으며,『絳雪園古方選注』는 大腸을 通利하는 역할을 한다고 서술하였다.

평위산 약물을 藥對로 해석한 경우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醫方考』에서는 蒼朮과 厚朴을 功用하여 敦阜의 土를 평평하게 한다고 하였고, 진피와 감초를 동용하여 一補一泄하는 효능으로 증상을 치료한다 하였다. 또한 『絳雪園古方選注』에서는 辛溫한 蒼朮은 胃를 돕고 行濕하며 穀氣를 升發하고, 苦溫한 厚朴은 陰을 허물고 濁한 것을 없애며 胃를 따뜻하고 滲濕한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甘草는 小腸을 調和하고, 橘紅은 大腸을 通理한다고 하였다.

7.본 연구의 한계

대부분의 문헌연구가 특정 서적에 대한 주제를 통해 진행한 반면, 본 연구는 계통적 연구를 통해 평위산에 대해 언급한 다양한 醫家들의 의견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여 임상적인 사용에 있어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각 의가들이 方論을 서술한 平胃散에 대한 구성과 복용량 및 복용법이 시대별로 상이하여 주제의 통일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실험논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Ⅳ.결 론

平胃散에 대해 일련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평위산은『博濟方』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나, 그 구성은 蒼朮, 陳皮, 厚朴, 甘草, 人蔘, 茯苓으로 현행의 평위산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博濟方』의 본문에서도 人蔘, 茯苓이 없는 형태를 본연의 구성으로 인식하였다.

2. 초기에 平胃散은 脾胃氣를 조화시켜 식욕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太平惠民和劑局方』에서는 보약의 개념으로 사용하였을 뿐 만 아니라 관절질환 및 각종 氣機不通질환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확대사용 되었으며,『醫方論』에서는 時疫瘴氣등의 외감질환에도 사용하여 보다 넓은 응용 범위를 보여주었으며,“脾土가 부족한 사람이거나 老弱者, 그리고 陰虛者에겐 쓸 수 없다”하여 주의점을 제시하였다.

3. 평위산의 일반적인 복용법은 약재들을 細末하여 大棗 生薑의 煎湯液으로 服用하는 水煎服이나, 丸劑 또는 鹽湯法으로 복용하는 법도 있었다.

4. 平胃散에서 平의 방법에 대하여 태과한 위토 사기를 사하여 평하게 한다는 敦阜說과 부족한 위토 정기를 북돋아 평하게 한다는 卑監說 및 敦阜說은 병사 위주로 卑監說은 병위 위주로 보았다는 절충설이 있었다.

5. 平胃散證에 대해서는 대부분 土濕邪와 연결지어 설명지었는데,『絳雪園古方選注』에서는 조금 더 자세히 金氣와 火氣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

6. 평위산을 구성하는 약물 중 蒼朮은 味甘하여 脾에 들어가고, 性燥하여 濕을 없애고, 健脾燥濕의 효능을 갖는다. 厚朴은 味苦하여 濕을 말리고 性溫하여 脾를 보익하고, 또한 除濕散滿의 효능을 갖는다. 陳皮는 泄氣, 行氣하며 蒼朮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甘草는 능히 補하고 和할수 있게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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