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Leader - 노진수 대주기업(주) 대표이사

  • Published : 2014.09.01

Abstract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대주기업은 항만하역업 분야에서 손꼽히는 우수 안전사업장이다. 위험요인이 많은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대주기업이 처음부터 안전 명가로 이름을 떨친 것은 아니다. 지난 1995년 창립 후 2000년까지의 평균 재해율은 무려 2.22%에 이르렀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1억7000만원에 달했다.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된 대주기업은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했고, 그 결과 2007년 목표했던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런 놀라운 변화의 중심에는 노진수 대표이사가 있다. 실천형 안전전문가로 알려진 노 대표 이사는 안전경영의 솔선수범을 통해 대주기업을 안전명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열린 '제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념식에서는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노 대표이사를 만나 그만의 안전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