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Histopathologic evidence of "full-house" immune complex deposits is a pathognomonic feature of lupus nephritis. This report presents the case of a 12-year-old boy with persistent microscopic hematuria and proteinuria. He was diagnosed with "full-house" nephropathy based on a renal biopsy. However, there was no other clinical or biological evidence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Although the potential for isolated "full-house" nephropathy preceding SLE is unclear, such patients should be followed for clinical signs and autoantibodies of SLE. In most cases, microscopic hematuria has a good prognosis, and follow-up usually requires only regular urinalysis. However, we should be aware of isolated "full-house" nephropathy that remains asymptomatic for a long time, as few patients with no clinical signs and negative serology ultimately develop SLE.
"full-house" 면역 복합체 침착은 루푸스 신병증의 진단적인 조직 소견이다. 이 증례 보고에서 12세 남자 환아는 지속적인 현미경적 혈뇨와 단백뇨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그는 신장 조직 검사에서 "full-house" 신병증을 진단받았으나 전신성 홍반성 낭창과 관련한 어떠한 임상적 징후나 혈청학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비록 "full-house" 신병증이 전신성 홍반성 낭창에 선행하는 질병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루푸스와 관련된 증상이나 혈청학적인 자가 항체가 출현할 수 있으므로, 추적 관찰을 요한다. 대부분의 현미경적 혈뇨는 좋은 예후를 가지고 있고, 보통은 소변검사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관찰한다. 그러나 이 증례에서 보듯이 소변검사 이상이 발견 되었을 때 오랫동안 무증상으로 잠복하는 "full-house" 신병증 또한 고려되어야 하며, 이는 몇몇의 임상적인 증상 및 혈청학적 소견이 음성이었던 환자가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