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job experience of visiting supervisors for multicultural families. To achieve the goal of this study, data was collected by in-depth interviews with 7 visiting supervisors for multicultural families. For an analysis of the data,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by Strauss and Corbin [11] was employed. The results of an analysis of the categories are detailed below. Through an open coding process, a total of 124 concepts, 33 subcategories, and 13 categories were produced. The central phenomenon was 'uncertain employment '. From the axial coding, the causal conditions were 'employment for economic reasons' and 'frequent policy and regulation changes'.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uneasiness about the evaluation result', 'unilateral work instruction system', and 'little improvement of treatment'. Intervention conditions were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work', 'handy source of income', and 'no other alternativ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efforts for contract extension' and 'receptive attitude'. The consequences were 'hope to retain employment' and 'agonizing over their rights'.
본 연구의 목적은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직업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방문교육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근거이론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방문교육지도사의 직업경험에 관한 124개의 개념, 33개의 하위범주, 13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개념과 범주들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심현상은 '늘 불안한 고용'이었으며, 중심현상의 인과적 조건은 '경제적 목적으로 취업', '계속 바뀌는 정책과 규정'이며, 맥락적 조건은 '평가결과에 대한 불안', '일방적 업무지시 체계', '미약한 처우개선'이다. 중재적 조건은 '일에 대한 높은 만족감', '요긴한 가정 수입원', '다른 대안이 없음'이고,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재계약을 위한 노력', '불만 보다 수용의 자세'이며, 결과는 '취업 유지를 희망함', '권리를 위한 행동 고민'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방문교육지도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