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roliferation of GVC(Global Value Chain) requires the changes of paradigm on national industrial strategy and trade. It also provides multiple implications on business strategy. The business itself is the main agent which recognizes environmental change and establishes counterstrategy. This study is based on the necessity of support for small-medium sized companies in governmental level, since they are personally and materially vulnerable. This study is emphasize on deriving matching tasks of supporting globalization of companies at governmental level. The spread of GVC requires policy makers' comprehensive view and inspires us that we should focus and provide strategic supports on not only manufacturing business but also high valued service industry as well. The government should provide supporting policies for expansion of globalization of companies. The proliferation of GVC means to enter into the chain which creates high values. This is exactly the same as the paradigm of creative economy which our government pursues constantly.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 GVC)의 확산이 국가 산업 전략과 교역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GVC의 확산은 기업경영 전략에 여러 가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히 기업 자신의 몫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적 및 물적 자원의 한계를 가진 중소기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응과제를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담당자의 사고 전환이다. 정책 담당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 지원 정책이 GVC의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인지해야 한다. GVC의 확산은 정책 담당자가 종합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수출 제조업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업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원정책을 제공해야 한다. GVC의 확산은 GVC상에서 고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사슬로 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패러다임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