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n parenting stress, parenting guilt feelings and separation anxiety and alternative care in nurses. Data were collected from nurses with preschooler at 2 hospitals from August 2013 to January 2014. Self report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data from 163 nurs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age, satisfaction of work place and co-worker, spouse support of parenting in parenting stress, parenting guilt feelings and separation anxiety in common. The majority type of alternative care was surrogate foster home when they went to work. Howev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ype of alternative care in parenting stress, parenting guilt feelings and separation anxiety. Particularly, those who use child day-care center and surrogate foster home showed more parenting guilt feelings and separation anxiety in Scheffe post-hoc comparison. As a result, it is needed to be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and policy for nurses' parenting support to continue work.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미취학 자녀를 가진 기혼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양육스트레스, 양육죄책감과 격리불안을 파악하고 대리양육에 따라 이러한 변수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기간은 2013년 8월 15일부터 2014년 1월 30일까지로 대상자는 미취학 자녀가 있는 2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63명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양육스트레스, 양육죄책감, 격리불안은 공통적으로 나이, 직장만족도, 양육에 대한 직장동료 및 배우자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대리양육의 만족도와 대리양육형태에 따라서도 양육스트레스, 양육죄책감 그리고 격리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에서 출근 시 일반보육시설에 맡기거나 다른 양육자의 집에 맡기는 경우가 다른 양육자가 가정으로 와서 대리양육을 하는 경우보다 양육죄책감과 격리불안이 더 많았다. 어머니의 심리적인 부담은 자녀의 양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여성인력의 비중이 높은 병원 간호사의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서는 양육을 지지할 수 있는 직장 내 환경개선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양육지원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