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this government is implementing the "eradication of four social evils" policy to root out social evils which includes sexual violence, school violence, domestic violence and substandard food. In retrospect, these social evils are the crimes that have sprung from rapid social changes in Korea. These main four crimes not only badly affect certain victims but also spread their viciousness to broad population. Moreover, the prevention of the occurrence of the crime and the problem solving as an individual unit are hardly possible. Due to their critical effects and continuity, governmental safety policy enforcement is achieving higher support. As an alliance with the calling from the public for happier and safer life, this paper especially focus on regulating substandard food issue, according to the idea that food safety is an essential prerequisite for the healthy and happy life of the people. Through the reviewing, definition of the substandard food will be cleared and specified substandard food crimes will be introduced as well. And the paper will also pose questions in order to propose improved legal measures against the existing regulations, such as newly adding additional penalty article to food sanitation law.
현 정부에서는 국민의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데 방해가 되는 4대악을 척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대악에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이 포함된다. 반추해 보면 4대 사회악은 한국사회의 급속한 환경변화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의 한 유형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4대악으로 인한 피해는 그 파장이 본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가정 및 사회전반에 주는 해악의 중대성과 지속성으로 인해 국민생활을 현저히 불안하게 하는 범죄이다. 특히 4대악 피해자에게 사회적 침묵이 부당하게 강요되어 피해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범죄이기도 하다. 따라서 문제의 심각성을 경시하지 말고 해결의 방안을 모색하여야 함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뿐만 아니라 이는 사전 예방 국가의 과제이기도 하다. 본 글에서는 4대악 중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기본적 요소이며, 국민건강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식품범죄의 개념 및 특징과 유형을 살펴보고, 단속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법제적 개선방안 즉, 식품위생법에서도 결과범에 대한 가중처벌의 조항 신설 등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